안세영 시즌 10승…女 단식 최다승 新 작성일 11-2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호주오픈 결승 2-0 완승</strong>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호주오픈을 제패하고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br><br>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올 시즌 14번째 국제대회에서 10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 그는 올해 말레이시아오픈과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슈퍼 1000 시리즈 3개 대회와 인도·일본·중국·덴마크·프랑스오픈 등 슈퍼 750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달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하는 안세영이 또다시 우승할 경우,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br><br>안세영은 호주 오픈에서 32강부터 결승까지 상대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모두 완승했다.<br><br>이날 경기 역시 1게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앞서 나갔으며 10-8에서 4연속 득점을 허용하여 잠시 흔들렸으나 이내 곧바로 6점을 연달아 따내 1게임을 이겼다. 2게임 역시 경기를 주도하며 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올해 10번째 입맞춤…女단식 최다승 新 11-23 다음 Another win for An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