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성동일에게 혼났다고 폭로했는데…"부끄럽고 열 올라, 뽑아먹고 가겠단 생각" ('부세미')[인터뷰] 작성일 11-2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idQgb0HG"> <p contents-hash="7b111646f169ba321b1e617e1153a3def1509fc7a2078b2c48759b0c35e2ff34" dmcf-pid="5jnJxaKpZY"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소정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0b229cdcc46b7a1c600b3b1e07d35aea6c0662718700a7376ce1b2cc2d076e" dmcf-pid="1ALiMN9U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10asia/20251123203240097ixyj.jpg" data-org-width="1200" dmcf-mid="Y1TlsYNdY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10asia/20251123203240097ix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4e4186a422e0cb014b7a0657932dd97a92af86da8bcd4a5f5a81c9755a4169" dmcf-pid="tconRj2uGy" dmcf-ptype="general"><strong>"작품 활동할 때마다 훌륭한 선배님들께 배울 수 있다는 게 무척 영광스럽습니다. 혼났을 당시엔 부끄러워서 얼굴이 확 달아오르긴 했지만, 그만큼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8613ba93ad30823443911a52a8bc617d6f213d44966d244bcf5f7cda03cbba90" dmcf-pid="FkgLeAV7HT"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에서 주현영이 이렇게 말했다. 앞서 그는 2022년 한 매체 인터뷰에서 성동일, 이서진에게 연기 관련해 혼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3e54352dec3fca75db9a2771725758a5e7541ece92d3bc4aa1a5a79aebc3df6" dmcf-pid="3Eaodcfz5v" dmcf-ptype="general">당시 주현영은 "성동일 선배님이 '너는 왜 내 앞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지 않지? 같은 공간에 있는 느낌이 안 난다. 네가 해야 할 행동만 머릿속에 두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평소 답답해하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셔서 정말 놀랐다. 현장에서 선배님께 연기 레슨을 받은 격이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fe76d92654f7e0de668782f1165ea7a83a26aee1873688b309ed9430c32e73" dmcf-pid="01YyhZkL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10asia/20251123203241386suns.jpg" data-org-width="1200" dmcf-mid="GeAaiE8B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10asia/20251123203241386su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I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39fd80711a4b5bf86e814760b07f7f0480baa6fa5c9e9193bfecca990f56ba" dmcf-pid="ptGWl5EoGl" dmcf-ptype="general"><br>3년 사이 주현영은 'SNL'에서 큰 활약을 펼친 뒤 하차했고, 여러 작품과 라디오 DJ를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그가 올해 참여한 '부세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시청률 2위인 7.1%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2c7d59e78ef00b0e38b21bdfb44fa010577f917c9f9ea41f4175b75be31e4a90" dmcf-pid="UFHYS1Dg1h" dmcf-ptype="general">'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 분)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와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로맨스다. 주현영은 가 회장 저택의 도우미이자 영란의 룸메이트로, '부세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자 예측이 어려운 변수인 백혜지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3aa411d1959a20c203132e813355b4aec15e2c57a1732986fae9c8a06b71d729" dmcf-pid="u3XGvtwa5C"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성동일에게 혼난 일화에 관해 "당시 내가 선배님께 괴롭힘을 당한 거였다면, 혼났다는 얘기를 밖에 꺼낼 수 없었을 거다. 그런 게 전혀 아니었다. 나를 도와주시려고 진심으로 해주신 말씀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품 안에서 내 캐릭터가 관객에게 좀 더 사랑받고, 호감 있는 인물로 보일 수 있도록 해주신 조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님께서 그렇게 연기하면 시청자들이 내 역할을 응원할 수 없을 거라고, 이유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7480531f95937371b431cb6f2145ed509aef01ad9e498068146d61731e3a69" dmcf-pid="70ZHTFrN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10asia/20251123203242648ddza.jpg" data-org-width="1200" dmcf-mid="HULJxaKp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10asia/20251123203242648dd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I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b2a7966be51c995886be6acb2584a4e6b69e8c024d0ee38df568aadca77453" dmcf-pid="zp5Xy3mjYO" dmcf-ptype="general"><br>"영화 촬영 경험이 많지 않은 제게 고개를 자주 움직이는 제스처가 스크린에서는 보는 사람들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셨어요. 선배님들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확한 조언을 해주신 건데, 당시엔 정말 부끄러웠죠. 그래도 지금까지 잊히지 않고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예요. 작품 할 때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입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었던 거죠."</p> <p contents-hash="71bb47fc5796282327e47db2146df2be4581ff573a8aecabe64e44cb64cd43d9" dmcf-pid="qU1ZW0sAts"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부세미' 현장에서도 선배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이런 현장이 너무 소중하다. 선배님들께 자꾸 여쭤보면 귀찮으실까 봐 죄송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귀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뽑아 먹을 수 있는 건 뽑아 먹고 배우로서 성장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7f82a4690824d89aa0d7e944b9c63d139b7d92b05d31355a96f9a83dee826c" dmcf-pid="But5YpOc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AIM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10asia/20251123203243909wrqs.jpg" data-org-width="1200" dmcf-mid="XZShmWae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10asia/20251123203243909wr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AIM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54f2598c453e1affb5ccf9cf3e2f4d8ef4b637a462e4c9056b3fd7330da73a" dmcf-pid="b7F1GUIkHr" dmcf-ptype="general"><br>'우영우'에 이어 '부세미'까지 ENA 1, 2위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게 된 것에 관해 대중의 반응도 뜨겁다. 주현영은 "'부세미' 출연을 결정할 때 ENA라서 선택한 그런 위치는 아니었다. 작품 출연을 결정하고 나서 공교롭게 ENA 편성이 된 거다. 그래서 더 반가웠고 좋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6381de10b019b2b1e01dc697cdc3f551ca483a5a1d350c74c45ecaa00d0dcf0" dmcf-pid="Kz3tHuCEXw" dmcf-ptype="general">이어 "혜지가 예측 불가하면서도 통통 튀고, 동시에 서늘한 매력도 있는 캐릭터인데, 이 역할에 나를 떠올려주셨다는 게 정말 감동이었다. 감독님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했다"고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0f3e90ae4c59b4eda9497a99e6b517f2c9e65e6a8476d3f79900000ad3d08c31" dmcf-pid="9ZyvIHAiZD" dmcf-ptype="general">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1월에 폭염이라니..엑디즈, 장르의 용광로가 된 잠실실체 입성 [스타현장][종합] 11-23 다음 '뷰티풀 마인드' 엑디즈에게 한계란 없다 [종합]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