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원더독스, 흥국생명 꺾었다…제8구단 창단될까 [종합] 작성일 11-23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8oUS1Dgv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01e8859f271a639d690b74444d0a2d814023ace3c586262b53d994dc36510d" dmcf-pid="X6guvtwa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today/20251123234358597gpac.jpg" data-org-width="600" dmcf-mid="GePGESnQ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sportstoday/20251123234358597gp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d76233c5ce9cde7f95f518532513188a90785eb08e5981ef3cee317a16ad5d" dmcf-pid="ZPa7TFrNyg"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필승 원더독스가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종 전적 7전 5승 2패를 기록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김연경 감독의 이야기가 감동을 안겼다. 8구단 창단과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또한 성사될지 기대를 높였다. </p> <p contents-hash="c64f3590e33f418a270c3c80d3e9dcfce90ce09c5c8a50d51c42f510d3323836" dmcf-pid="5QNzy3mjvo" dmcf-ptype="general">23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 최종회에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의 대결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40071ff1fb9706881cbb945437c0f24ef63d701729e923080573d583a01a53a3" dmcf-pid="1xjqW0sAvL" dmcf-ptype="general">이날 원더독스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1세트를 가져온 데 이어, 2세트도 25:19로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3세트만 따내면 원더독스가 승리하는 상황, 흥국생명은 예상치 못한 원더독스의 기세에 당황했다.</p> <p contents-hash="4cc847a53f939fb0d5937bbc0e0d90c7d09b8cc85865480a09b6cd3c4818955c" dmcf-pid="tMABYpOcyn" dmcf-ptype="general">흥국생명은 라이트 쪽을 공략하기로 했고, 전략이 통하며 먼저 1점을 냈다. 원더독스는 이진의 빠른 토스와 한송희의 강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연경 감독은 경기 전 반박자 빠른 토스가 핵심인 '터보' 전략을 제안했고, 이 전략이 통했다.</p> <p contents-hash="557eaacff974eb1a55bfc62797e616c0e5afb3fa2e877e2aa69c80044f2c19f8" dmcf-pid="FRcbGUIkCi" dmcf-ptype="general">흥국생명은 인쿠시를 집중 마크했다. 인쿠시와 상대 팀 정윤주 간 눈에서 불이 튀었다. 이에 대해 인쿠시는 "눈에 뵈는 게 없이 했다. 마지막 경기니까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스파이크를 하는 척 '3번 팁'을 작렬시키며 득점을 만들어냈고, 독기가 오른 정윤주는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는 등 양 팀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p> <p contents-hash="4e96ff54b7429be4eb99d65dac8c77e9fa006ea0508a2949800dc2a2d885006c" dmcf-pid="3u6YkliPTJ" dmcf-ptype="general">하지만 원더독스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16:11로 5점 차 리드했다. 이에 흥국생명은 김다솔을 빼고 문지윤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공격력을 강화한 흥국생명은 조금씩 점수 차를 좁히더니 19:19 동점까지 따라왔다.</p> <p contents-hash="3b0fd1a01ff470ffe3d1daa026e7418c18e47e687e52f44996da251e4c6f7524" dmcf-pid="07PGESnQCd" dmcf-ptype="general">원더독스와 흥국생명은 23:23으로 마지막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원더독스는 25:23으로 3세트마저 따내며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p> <p contents-hash="d85bb19e48418402188ad789bc3508109be3adaf5b74f05e34aad5b59019d028" dmcf-pid="pzQHDvLxve" dmcf-ptype="general">홈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까지 완벽하게 이긴 원더독스 선수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기뻐했다. 이어 김연경 감독을 헹가래 했고, 김연경 감독 입에서 '식빵'이 흘러나와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659617bc83d6382cbda06e2723d6385ce49c15d6fe67abdff6a5a052e2470ad9" dmcf-pid="UqxXwToMCR" dmcf-ptype="general">김연경은 "정말 우리가 원 팀이 됐구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선수들이 더 많이 발전해 준 것 같아서 감독으로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결과들이 나오다 보니 IBK기업은행 알토스 경기가 아깝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622354a2349d0f33b754a1ac27f5f69daf0b53cfde1bed780de7126927a4126" dmcf-pid="uBMZrygRSM" dmcf-ptype="general">이로써 필승 원더독스는 최종 전적 7전 5승 2패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팀 필승 원더독스와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기념패를 전달했다. </p> <p contents-hash="4fe9cfefb6473ef80c40d6c9331f4d91ea8e0af6088683b42ad620e9907f8f7e" dmcf-pid="7bR5mWaeSx" dmcf-ptype="general">선수들의 이후 근황도 전해졌다. 이나연은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 소속으로 프로에 복귀했다. 지난 7월 사전 인터뷰 당시만 해도 "프로까지는 안 될 것 같고 지금 여기(원더독스)에"라고 말했지만, 현재는 프로 선수로 당당히 복귀해 놀라움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dce488c6ee618c3678beb28ff3fc424b094de7b2411b2156cbd0533023522da9" dmcf-pid="zKe1sYNdvQ" dmcf-ptype="general">그는 "원더독스 끝나고 포항시 체육회 세터 자리가 비어서 가게 됐다. 실업팀에서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해보자 하고 훈련을 하고 있는데 흥국생명에서 제의가 왔다. 테스트를 받고 입단했다. 원더독스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4bb9f95eebaff37908eb900a1b8fc54b8fc4dff18c936b2167e28b1afdf50d2" dmcf-pid="q9dtOGjJlP" dmcf-ptype="general">그밖에도 구혜인은 실업팀 배구 대회에서 리베로상, 문명화는 서브상, 백채림은 공격상을 수상하며 언더에서 원더로의 도약을 이뤄냈다. 이나연은 김연경 감독에 대해 "다시 저에게 배구를 선물해준 사람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4b3cf9c6bc437f5cfc88e17a5e267ee999e9ddb530585cded16836d5d9de801" dmcf-pid="B1KhorQ9y6" dmcf-ptype="general">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이 출발한 회의실에서 제작진과 재회했다. 제작진은 "첫 도전에 엄청 좋은 결과를 냈다"며 "승률 71.4%다. 프로팀 우승팀의 승률이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8구단 관련해서 문의가 많이 왔다"며 무언가를 전달했고, 이에 김연경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에 8구단 창단이 현실로 이뤄질지, 또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가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7c93a9cc2525b7bcc34a9042ebd138fcbd8eff6ee683e6f427f471056a4358d3" dmcf-pid="bt9lgmx2S8"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려한 날들' 이태란, 간이식 거부하는 정인선에 "김준호 죽으면 넌 살인자" 11-23 다음 이장우♥조혜원, 못말리는 호두과자 사랑…부케·답례품 모두 호두과자 픽했다 11-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