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박상진, 본선 진출 성공 작성일 11-24 28 목록 <b>〈예선 결승〉 ○ 박상진 9단 ● 자오천위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1/24/0003484660_001_20251124000221896.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⑩</b>=박영훈 9단에게 물어보니 자오천위는 끈기가 좋고 종반이 강하다고 한다. 박상진의 기풍은 어떤가. “대범하고 모험적”이란 답이 돌아온다. 모험적이란 표현에서 박상진의 장래성을 느낀다. 하나 반집 승부로 얽힌 이 판에서는 아무래도 끈기 좋은 자오천위가 유리해 보인다. 올해 삼성화재배 통합 예선에서 한국은 중국에 많이 졌다. 예선 결승에서도 비보가 연거푸 울린다. <br> <br> 백5, 7이 확실한 승리를 놓쳤다. 흑8의 선수 삭감이 컸다. 이런 곳은 크기를 산술적으로 재기 어렵다. 직감이 중요하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1/24/0003484660_002_20251124000221941.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AI의 계산</b>=AI는 A로 한 점 잡는 대신 백1로 지켰으면 조금 넉넉히(1집반 정도) 이겼다고 한다. 하나 실전에서 백1 같은 수는 정말 두기 어렵다. A는 분명한 현찰인데 백1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하나 백1은 역끝내기다. 이곳을 놓쳐 다시금 반집 승부가 됐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1/24/0003484660_003_20251124000221988.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반집이 왔다갔다하는 끝내기가 150수 이상 이어졌다. 301수까지 이어진 끝에 계가하니 백이 반집을 이겼다. 예선 결승은 모두 9판. 이중 한중전은 5판. 박상진 9단은 한중전에서 유일한 승자가 됐다.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GOAT' 최민정, 도대체 못하는게 뭐야? 압도적 실력+능숙한 영어 인터뷰까지...팔방미인이네! 11-24 다음 지는 법을 잊었다…안세영, 시즌 10승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