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베테랑’ 김준호 월드컵 500m 1위 작성일 11-24 35 목록 <b>33초99 우승… 올림픽 청신호</b><br>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베테랑 김준호(30·강원도청)가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다.<br><br>김준호는 23일(한국 시각)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5-202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3초99로 우승했다. 네덜란드의 예닝 더 부(34초02)를 0.03초 차이로 제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11/24/0003942731_001_20251124004320652.jpg" alt="" /></span><br> 지난 17일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33초78)을 세우며 동메달을 땄던 김준호는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준호는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까지 세 번의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이지만 아직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br><br>여자 500m에서는 이나현(20·한국체대)이 37초33으로 6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1차 때 세계신기록(36초09)을 세운 펨케 콕(네덜란드)은 이날 36초65로 우승하며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적수가 없다”… 안세영 女단식 최초 시즌 10승 11-24 다음 탁구·배드민턴·테니스 장점만… 쉬워서 더 재밌는 ‘피클볼’ 열풍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