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례적 동메달! 최민정, 혹시 메달 콜렉터야? 3차 대회 마지막날 金·銀·銅 모두 수확 작성일 11-24 4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39_001_2025112401171051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희망 최민정이 하루 만에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따내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br><br>최민정은 23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여자 500m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br><br>4번 레인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초반 스타트에서 스텝이 꼬여 5위로 처졌다. 이후에도 스퍼트를 올리지 못해 고전했던 그는 마지막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앞에서 달리던 코트니 사로와 미헬러 벨제부르가 충돌하면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이대로라면 메달을 받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미헬러 벨제부르가 페널티 처리를 당했다. 이에 최민정은 43초 773의 기록으로 행운의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앞서 열린 2,000m 혼성 계주에 출전한 최민정은 김길리, 이정민, 임종언과 함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곧바로 열린 1,500m 여자부 경기에서는 김길리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가져갔다.<br><br>이로써 최민정은 3차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쳤다. 또 대한민국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개인전 모든 종목에서 결승에 올랐다.<br><br>사진=뉴스1<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 시즌에 10승…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새 역사 썼다 11-24 다음 '미우새' 백지영 "비, 학부모 운동회서 부상…너무 열심히 해"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