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팀, 올림픽 트랙서 사상 첫 월드컵 동메달 작성일 11-24 3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전날 2인승 4위 이어 연일 호성적…내년 동계올림픽 메달 청신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4/AKR20251124005200007_01_i_P4_20251124062509532.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컵 3위 오른 김진수, 김선욱, 김형근, 이건우(왼쪽부터)<br>[한국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김진수(강원도청) 팀이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시즌 첫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br><br> 파일럿 김진수와 푸시맨 김형근(강원도청)·김선욱, 브레이크맨 이건우(이상 강원연맹)로 팀을 꾸린 김진수 팀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4인승 경기에서 참가 팀 중 3번째로 빠른 1분50초34에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 우승한 요하네스 로크너 팀보다는 0.61초,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상 독일)보다는 0.39초 느렸다.<br><br> 한국팀이 월드컵 남자 4인승 종목에서 입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 김진수는 김형근과 팀으로 나서는 남자 2인승에서 전날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포디움에 오르면서 자신감을 확 끌어올렸다.<br><br> 이번 대회는 내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올림픽 트랙'에서 진행돼 세계 정상급 팀들이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4/AKR20251124005200007_02_i_P4_20251124062509538.jpg" alt="" /><em class="img_desc">봅슬레이 대표팀<br>[한국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김진수 팀은 이날 1, 2차시기 트랙의 5개 구간에서 모두 4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을 내며 안정적인 스타트와 주행을 펼쳐 보였다.<br><br> 지난 21일 남자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5위의 성적을 내며 시작된 좋은 흐름이 봅슬레이 경기까지 이어졌다. <br><br> 김진수는 "3위라는 성적을 거둬 매우 만족스럽다. 좋은 후배들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올림픽 트랙은 쉬운 듯하면서도 어렵고, 어려운 듯하면서도 쉬운 까다로운 코너들이 있다. 올림픽에서 반드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봅슬레이 대표팀은 곧바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로 이동해 월드컵 2차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13] 북한 축구에선 왜 ‘인터셉트’를 ‘끊기’라고 말할까 11-24 다음 쯔양 "체중은 44~45kg, 한달 식비 1천만원, 배달료만 300만원…냉장고는 4대"(냉부해)[SC리뷰]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