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회복 숙제" 과총 회장 선거 D-3…5명 공약 비교해보니 작성일 11-2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권오남·박호군·서판길·신성철·이덕환 경합…"조직쇄신 한목소리"<br>"수익 다각화·싱크탱크 강화 공약도…내년 3월부터 4년 임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8WMP1y5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2134f8d0ff10689713d311a6cfcf2557c966c6defbc9a1901a7195b16c1e7d" dmcf-pid="Py6YRQtW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1/20251124062114376hbpr.jpg" data-org-width="1400" dmcf-mid="8PZa31Dg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1/20251124062114376hb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2043ab670c73e3b9276455b450fc13dcaef28f858d982ea044273f67006f48" dmcf-pid="QWPGexFY5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내 최대 과학기술단체 연합체인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총)의 차기 회장이 이달 27일 선거로 내정된다. 전직 과학기술부 장관,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등 5명의 권위 있는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2a66f22cce9000ea037b24394484878c35adf2bd60425bd7989820bd3a7fdf2" dmcf-pid="xGxXJR0HHj" dmcf-ptype="general">과총 회장은 600여개 과학기술 학회를 대표해 정부·국민과 소통하고, 학술단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fb77c2940edb840e5b687040c56769b8fb3c017216634e9dae7f874ba0d47d46" dmcf-pid="yeyJXYNdZN" dmcf-ptype="general">전 과총 회장이 물의를 일으키며 사퇴한 만큼, 차기 회장에겐 기관의 신뢰 회복이라는 숙제가 있다. 후보 모두가 투명한 기관 운영을 공약한 이유다.</p> <p contents-hash="3b38fa645aa2b0ee290908c7ba011edeb3c623bcf9d50672ca56c287638e5049" dmcf-pid="WdWiZGjJZa" dmcf-ptype="general">24일 과총에 따르면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학과 교수(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전 과학기술부 장관), 서판길 한국뇌연구원 원장, 신성철 전 KAIST 총장,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가나다순)가 현재 차기 회장을 두고 경합하는 중이다.</p> <p contents-hash="bdf3567f80a12abe13ac8d5a61d020726e3a6af5e1b96ea9f0c2d4de2ffcc86b" dmcf-pid="YJYn5HAiZg" dmcf-ptype="general">권 교수는 이사회 중심 예산 심의·집행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회원단체 주도의 공동의제 발굴 체계를 확립하고, 학술단체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참여를 돕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062dd9bd9bdcf2ac1ea78cf412cf6336251cc63a2f3d3b6380b12d0d70c8c92" dmcf-pid="GiGL1XcnZo" dmcf-ptype="general">또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이외 여러 수입원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과총이 정부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민간 단체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학계 목소리를 반영했다.</p> <p contents-hash="9825eb5caa21b753acf3bea9c102717d85733ff73c5cbfe493ff42712672a49b" dmcf-pid="HnHotZkLGL" dmcf-ptype="general">신성철 전 KAIST 총장도 실추된 과총의 위상부터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봤다.</p> <p contents-hash="526f0a8fbba15faec248d286943a526f8f54310bbb55acb77ea46f9bf50f6edd" dmcf-pid="XLXgF5Eotn" dmcf-ptype="general">또 과학기술인을 양성·예우하고 고경력자를 활용하는 입법 추진을 언급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이공계 인재 정책과 결을 같이 한다.</p> <p contents-hash="7c01b28c52663d192e123c92d0f80af3c482f722fe44a8e1e2e6edf763988836" dmcf-pid="ZoZa31DgXi" dmcf-ptype="general">서판길 원장 역시 과총의 조직체계부터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57372cfcd148d1821629aa49c23748da9d1d6dc1f7aea3bfa1efe06f46d2368" dmcf-pid="5g5N0twaGJ" dmcf-ptype="general">국가 R&D 예산이 역대급으로 확대됐음에도, 분야별 중장기 연구 전략이 부재한 점도 꼬집었다. 이를 해결하는 학술 로드맵을 세운다.</p> <p contents-hash="e22ebd5b123d25c7ebe17124223ba2f6f1fa2f2dabb22c874f57a5261aa44db1" dmcf-pid="1xSRYToMYd" dmcf-ptype="general">이덕환 교수의 경우 2002년부터 과총에서 편집인·이사·부회장·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과총을 가장 잘 아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오랜 기간 축적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과총을 재창립 수준으로 쇄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p> <p contents-hash="8eecb8ee671764f5c64d9d68c6fa01b2abb0c6b5a2fbd333549cee17e28aa4a8" dmcf-pid="tMveGygR5e"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과총이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나 영국 왕립학회와 같이 사회의 신뢰를 받는 싱크탱크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9802212166f6f42bd257663ce5b2d29135d0577a3d6b269eb7cb2b81498ef62" dmcf-pid="FRTdHWaeXR" dmcf-ptype="general">2003년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박호군 원장은 과총의 학술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학술지 출판 전반에서의 오픈 액세스(OA) 요소를 도입, 과학기술인 누구나 최신 연구 결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p> <p contents-hash="471860c1872907bb934bf03f70a6ea30aecf6707b73ae5b3f3f26d2a4ea840df" dmcf-pid="3eyJXYNdYM" dmcf-ptype="general">또 국가 R&D 평가체계에 관련 학회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겠다고 했다.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단체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책 연구소도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키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d726a22c76e4da8af084e183e337e1aabb4fbc1f9a7ec5dafe7d8828bd499de" dmcf-pid="0dWiZGjJ1x" dmcf-ptype="general">27일 과총은 82명의 선거권을 가진 과총 이사진을 대상으로 선거를 진행한다. 그날 바로 당선자가 나올 예정이다. 당선자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4년간이다.</p> <p contents-hash="a36ddadf9295f126d22e4ecd938431fbf6e54b4fa7e3b5eb3bae9f1cf723f74f" dmcf-pid="pJYn5HAi1Q" dmcf-ptype="general">한편 올해 과기정통부 감사를 통해 이태식 과총 전 회장이 약 110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개인 용도나 규정에 맞지 않게 쓴 게 드러났다. 이 회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올해 7월 자진 사퇴했다.</p> <p contents-hash="a1b6c051bc25c4b42556d0047053543d61d9e25c346736ccf9cb3ee9960213bd" dmcf-pid="UiGL1XcnZP"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쯔양, ‘쯔유소’ 별명 맞네..“음료수=한끼 5L, 하루 총 15L 마셔” (‘냉부해’)[순간포착] 11-24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13] 북한 축구에선 왜 ‘인터셉트’를 ‘끊기’라고 말할까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