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안세영, 호주오픈 정상 등극...시즌 10승 달성→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경신 작성일 11-24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4/0000367016_001_20251124070508696.jpg" alt="" /></span><br><br>(MHN 금윤호 기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결국 여자 단식 최초 시즌 10승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작성했다.<br><br>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와르다니(7위)를 2-0(21-16 21-14)으로 완파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올 시즌 14번째 국제대회에서 열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시즌 통산 10승을 달성한 안세영은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1/24/0000367016_002_20251124070508732.jpg" alt="" /></span><br><br>이날 안세영은 1게임 중반까지 11-13으로 밀리기도 했지만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4-13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어 16-16 동점 상황에서 연속으로 5점을 따내면서 첫 번째 게임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br><br>안세영은 2게임 초반 접전을 벌이기도 했으나 9-10에서 5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뒤집었고, 이후에도 연이어 득점을 쌓으면서 결국 우승을 확정짓고 특유의 포효 세레머니를 선보였다.<br><br>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은 다음 달 예정된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2019년 남자 단식에서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승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br><br>사진=AFP/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공동 4위 11-24 다음 [특별 기고] 한국 육상 유망주를 지켜주는 ‘안전’은 어디에 있는가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