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성탄절 앞두고 해외선 흔한 ‘오너먼트 아기 촬영’…한국만 논란된 이유 작성일 11-2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4EvhJ6Jv"> <p contents-hash="3cd49c77e578a5a80a5a21676eb1e97a97b1c82dbc98eb60e03ab766d6e5fbe5" dmcf-pid="5Q8DTliPeS" dmcf-ptype="general">배우 이시영의 신생아 크리스마스 사진이 하루 만에 삭제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콘셉트가 해외에서는 ‘연말 대표 신생아 촬영’으로 대중화돼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bd406e3353953f12f95ce6e8e981f342c769525f0fdb9425090a6539455ec8af" dmcf-pid="1x6wySnQMl"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최근 생후 17일 된 둘째 딸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에 누인 채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렸다.</p> <p contents-hash="6a39e862d7d35b73a80eb5a422b6d14ffd6bcf8b54b8023a264e09c15646ce7d" dmcf-pid="tpFMjgb0Jh" dmcf-ptype="general">아기는 산타 모자와 빨간 스와들로 감싸져 있었고, 작은 트리 인형과 금색 장식 소품이 옆에 배치됐다. 스태프들이 아기를 중심으로 셔터를 연달아 누르는 장면도 함께 담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14f5de84691a76875b6ef221dcfa2f79c3640873751242f9913e7512997bf9" dmcf-pid="FU3RAaKp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시영의 신생아 크리스마스 사진이 하루 만에 삭제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이시영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3000arlb.png" data-org-width="541" dmcf-mid="W0SStZkLn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3000arl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시영의 신생아 크리스마스 사진이 하루 만에 삭제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이시영 SNS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97209d3fb296aa6283874d0eb877d0512ef9d6f5ab7934559b44fcde44d1bb" dmcf-pid="3u0ecN9U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4337dosf.png" data-org-width="541" dmcf-mid="YIy32bTs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4337dosf.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b2083db36e7f0c6c2c603be127a543cbbe7d33ba10f5d8f41fe98b0a5e2fb8" dmcf-pid="07pdkj2u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5673vdsw.png" data-org-width="541" dmcf-mid="GMgmYToM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5673vdsw.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c7d0378db9a8611c24d7528401eabaaae129dfe239c5abb9cb75cacba4adb6" dmcf-pid="pzUJEAV7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6983hney.png" data-org-width="541" dmcf-mid="HBhzP4XS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6983hney.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83f26cd7947f157f6c2f7bd5dcf50a8ffd0b07c19e8bfd5056fa1229879587" dmcf-pid="UquiDcfz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8341pwdd.png" data-org-width="541" dmcf-mid="XFKNImx2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ksports/20251124071208341pwdd.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b5212ded05ec1d584d58b1be2c0ae89d9e37611564ed0f3b17a1cc4c0499a94" dmcf-pid="uB7nwk4qJr" dmcf-ptype="general"> 이시영은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라며 설렘을 전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신생아를 장식품처럼 연출하는 건 불편하다”, “예쁘지만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해외에선 흔한 콘셉트다”, “신생아 촬영 중 가장 인기 있는 테마”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div> <p contents-hash="6f34da5a9f1f849cdb715562e7fbff41b4730ac053426ffd07c694ac5ac4ed88" dmcf-pid="7bzLrE8Bdw" dmcf-ptype="general">실제로 미국·유럽·호주 등지에서는 신생아 전문 촬영 문화가 오래전부터 자리 잡았다. 산타 양말 속 아기, 선물 포장 콘셉트, 오너먼트 박스 속 아기 등은 매년 연말 SNS를 채우는 대표적인 ‘홀리데이 베이비 화보’다.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에츠시(Etsy) 등에는 ‘Holiday Newborn Ornament’, ‘Gift Baby Photoshoot’ 같은 태그가 수천 개 넘게 검색된다. 해외 전문 포토그래퍼들은 “촬영은 어디까지나 예술적 연출이며, 안전·체온·자세 관리가 기본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한다.</p> <p contents-hash="c6a0de5d60fdda96fd0f0ab11be0a6ea49dd072cfb18c0616f33a2a5849468a2" dmcf-pid="zKqomD6bdD" dmcf-ptype="general">하지만 한국에서는 신생아를 둘러싼 정서가 상대적으로 더 조심스럽고, 특히 ‘갓 태어난 아기를 오브제로 연출한다’는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국은 신생아를 신성하게 여기는 문화적 기반이 있다”며 “연출 자체보다 그 표현 방식이 정서와 충돌하면서 논란이 커진 것”이라고 지적한다. 최근 몇 년간 SNS에서 ‘신생아 안전 촬영’이 자주 논쟁이 된 분위기 역시 불씨 역할을 했다는 해석이다.</p> <p contents-hash="04782e139816becdb8e1c9412bf3e7329aedc9cee75639fa945654cd900cc074" dmcf-pid="q9BgswPKdE"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결국 아무 말 없이 게시물을 삭제했다. 삭제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하진 않았지만 이미 캡처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로 퍼진 뒤라 “과민반응이라 삭제한 것 같다”는 의견과 “불필요한 논란을 막으려는 선택”이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p> <p contents-hash="fa9b420888ddae148b07c6f73171908f7766d2a57854f5c99dbbdea8f9d29735" dmcf-pid="B2baOrQ9Rk"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올해 둘째를 냉동 배아 이식으로 얻었고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다고 믿는다”고 밝히며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출산 이후에도 수면 부족, 육아 고충 등 현실적인 순간들을 꾸준히 공유해왔고 “우리 셋의 새 보금자리 공사도 시작했다”며 새로운 챕터를 준비 중이다. 이번 촬영 역시 딸을 향한 애정이 담긴 작업이었지만 성탄절을 앞둔 예민한 시점, 문화적 감수성의 차이 속에서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번진 셈이다.</p> <p contents-hash="52a413537149997a884b6a3e13b971b3cf668b995ae7508a2b5116c60ea9593e" dmcf-pid="bVKNImx2ic"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df5e130d513abb8c3dd74b39f42ab06380b2c231b9f3f730681d4fd0ff0b8808" dmcf-pid="Kf9jCsMVJA"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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