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꺾고 아시아챔피언십 2위로 마감 작성일 11-24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4/AKR20251124014100007_01_i_P4_20251124075511332.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챔피언십 2위를 차지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br>[국제아이스하키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아시아선수권대회를 2위로 마쳤다.<br><br>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아시아챔피언십 중국과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br><br> 앞서 20일 카자흐스탄전에서 2-4로 패하고, 22일 일본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2승 1패(승점 6)로 마감했다.<br><br> 3전 전승(승점 9)을 거둔 카자흐스탄이 2024년 첫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2위에 자리했다. <br><br> 1승 2패(승점 3)인 일본이 3위, 3패(승점 0)를 당한 중국이 4위다.<br><br> 일본전 결승 골의 주인공 김상엽(크로아티아리그 시삭)이 중국전에서도 맹활약했다. <br><br> 김상엽은 1피리어드 7분 36초에 권현수(고려대)의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 골을 터트렸고, 2-0으로 앞선 14분 38초에는 3-0으로 앞서가는 쐐기 골을 작렬해 1피리어드에만 2골을 넣었다.<br><br> 골리 장가람(스타즈 고베)은 25개의 상대 유효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br><br> 김상엽은 이번 대회 4골로 한국 대표팀 최다 포인트를 기록했고, 주장 남희두(HL 안양)는 3개의 어시스트를 남겼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노메달 수모 겪은 쇼트트랙, 3차 대회 마지막날 금·금·금으로 만회 11-24 다음 '작심폭로' 이이경 '놀뭐' 빈자리, 허경환이 채우나...新활약 예고[핫피플]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