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쇼트트랙 김길리, 다시 한번 ‘폭풍질주’…월드투어 3차 혼성·1500m ‘2관왕’ 작성일 11-24 2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4/0001196808_001_20251124082515464.jpg" alt="" /></span></td></tr><tr><td>김길리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웃고 있다. 사진 | 그단스크=EPA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24/0001196808_002_20251124082515510.jpg" alt="" /></span></td></tr><tr><td>최민정(왼쪽)과 김길리. 그단스크=EPA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 남녀 쇼트트랙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2개와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수확했다.<br><br>여자 대표팀의 원투펀치인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돋보였다. 김길리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으로 우승했다. 최민정은 0.046초 뒤진 2분30초656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길리와 최민정 모두 초반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막판 스퍼트로 우승권에서 경쟁했다.<br><br>둘은 임종언(노원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40초155를 기록, 네덜란드(2분40초224)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혼성계주 우승으로 김길리는 여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대회 첫 금메달을 품었다.<br><br>최민정은 여자 500m 결승에서도 43초773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43초295)와 코린 스토다르(미국·43초406)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br><br>남자 대표팀은 개인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얻지 못했으나 50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이 호흡을 맞춰 7분07초098의 기록으로 중국(7분14초517)과 이탈리아(7분16초683)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3R 9연패→4R 자력 우승 코 앞! 크라운해태의 놀라운 반등...SK렌터카와 '승점 싸움' 11-24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 월드투어 3차 대회 2관왕 달성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