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혼성계주·1,500m '금빛 질주' 작성일 11-24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계주도 금메달 수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1/24/0000899149_001_20251124082109650.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여자 1,500m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그단스크=EPA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쇼트트랙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따냈다.<br><br>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쌍두마차' 김길리와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이 메달 수확에 앞장섰다. 김길리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선에서 2분30초61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결승전에 함께 오른 최민정(2분30초656)은 김길리에게 0.046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1/24/0000899149_002_20251124082109702.jpg" alt="" /><em class="img_desc">역주하고 있는 최민정(왼쪽)과 김길리. 그단스크=EPA 연합뉴스</em></span><br><br>김길리와 최민정은 임종언(노원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 결선에서도 2분40초155를 기록, 네덜란드(2분40초224)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혼성계주 우승으로 김길리는 여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첫 금맥을 캤다.<br><br>최민정은 여자 500m 결선에서 43초77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43초295)와 코린 스토다르(미국·43초406)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br><br>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우승으로 자존심을 살렸다.<br><br>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44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39바퀴째 선두로 치고 나선 뒤 7분07초098의 기록으로 중국(7분14초517)과 이탈리아(7분16초683)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역시 '세계 최강'…시즌 10번째 우승 11-24 다음 女 에페 간판 스타 송세라, 국제펜싱연맹총회서 랭킹 1위 수상… 시즌 6회 입상 쾌거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