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날 금 3개 싹쓸이 작성일 11-24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11/24/0001920646_001_20251124083509459.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 / 사진=연합뉴스</em></span><br>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3개를 휩쓸었습니다.<br><br>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혼성 2000m와 여자 1500m, 남자 5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앞선 노메달 수모를 털었습니다.<br><br>반전의 신호탄은 혼성 2000m 계주였습니다.<br><br>최민정, 김길리, 임종언, 이정민이 출전한 대표팀은 결승에서 2분40초15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br><br>이어진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쌍두마차' 김길리와 최민정이 나란히 최고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br><br>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는 2분30초610으로 1위를 차지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고, 최민정이 2분30초656으로 그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11/24/0001920646_002_2025112408350950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 / 사진=연합뉴스</em></span><br>특히 최민정은 한국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5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br>대회의 피날레는 남자 5000m 계주가 장식했습니다.<br><br>이준서, 이정민, 신동민, 임종언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7분07초098을 기록하며 라이벌 중국(7분14초517)과 이탈리아(7분16초683)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조명우, 전국당구대회 3쿠션 1위…대회 4연패·8번째 정상 11-24 다음 최하위에서 1위까지… 짜릿한 반전 빚는 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4R 우승 보인다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