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에이스' 김길리, 1500m+혼성계주 금메달 '2관왕'... 한국,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서 하루에 金 '3개' 작성일 11-24 14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24/0003386578_001_2025112408341057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 /사진=뉴시스</em></span>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하루에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김길리(21·성남시청)는 2관왕에 올랐다.<br><br>김길리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이어 최민정이 김길리보다 0.046초 늦은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길리와 최민정은 임종언(노원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40초155로 네덜란드(2분40초224)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br><br>이로써 김길리는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최민정은 여자 500m 결승에서도 43초773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와 코린 스토다르(미국)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최민정은 혼성계주 금메달, 여자 1500m 은메달, 여자 500m 동메달까지 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br><br>남자 대표팀은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캐지 못했지만 5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7분07초098의 기록으로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프로당구 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4R 역전 우승 눈앞 11-24 다음 남자 쇼트트랙의 역대급 괴물? 임종언이 무너트렸다…단지누 무적 아니다! 레이스 흔들면 한국 이길 수 있어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