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말 문제야! 한국, 한국!'…中 쩔쩔맨다 "월드투어 파이널 임박→여자단식·남자복식 2종목이 韓 강해 고민" 작성일 11-24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4/0001945174_001_2025112408520973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br><br>여자 단식의 경우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유력한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고, 남자 복식에서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세계 1위) 조가 버티고 있다.<br><br>중국 매체 '넷이즈'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금메달 5개를 노리지만, 남자 복식과 여자 단식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br><br>오는 12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2025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이 열린다.<br><br>월드 투어 파이널은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시즌 마지막 토너먼트이다. 단식 우승자는 상금 24만 달러(약 3억52700만원)을 거머쥐고, 복식 챔피언에겐 25만2000달러(약 3억7000만원)가 상금으로 주어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4/0001945174_002_20251124085209800.pn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4/0001945174_003_20251124085209867.jpg" alt="" /></span><br><br>중국은 대회가 자국에서 열리는 만큼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그리고 혼합 복식까지 5개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br><br>그러나 대한민국 선수들이 버티고 있어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br><br>매체는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은 금메달 경쟁에서 중국에게 가장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여자 단식에 출전하는 왕즈이(세계 2위)와 한웨(세계 4위)는 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에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br><br>더불어 "남자 복식은 더욱 치열하다. 량웨이컹-왕창(세계 7위) 조는 이번 시즌 대회 우승 횟수가 제한적이다"라며 "한국의 김원호와 서승재 조는 강력한 전력을 보여주며 중국이 금메달을 따내기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4/0001945174_004_20251124085209912.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24/0001945174_005_20251124085209950.jpg" alt="" /></span><br><br>23일 호주 오픈(슈퍼 500)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시즌 10관왕에 오른 안세영은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br><br>특히 세계 2위 강호인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상대전적이 4승15패로 크게 뒤져 있고, 이번 시즌 안세영과 7번 만나 7번 모두 패하면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웨도 안세영 상대로 2승9패로 상당히 열세다.<br><br>남자 복식에서도 이번 시즌 김원호-서승재 조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국제대회 10개를 우승해 긴 시간 세계 1위 자리를 사수하면서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PBA팀리그 3R 최하위 크라운해태, 4R 정상 도전… 자력 우승 가시권 11-24 다음 김길리 2관왕·최민정 3메달…쇼트트랙 대표팀, 월드투어 3차 대회 '금빛 질주'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