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김진수팀, 올림픽 트랙서 열린 월드컵서 동메달 작성일 11-24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날 2인승 4위에 이어 국제대회 첫 메달로 자신감<br>김진수 "올림픽에서 반드시 메달 따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24/0008620641_001_20251124084914470.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컵 3위를 차지한 봅슬레이 대표팀 김진수, 김선욱, 김형근, 이건우(왼쪽부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봅슬레이 대표팀 간판 김진수(강원도청)가 이끄는 남자 4인승팀이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시즌 첫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br><br>파일럿 김진수와 푸시맨 김형근(강원도청)·김선욱, 브레이크맨 이건우(이상 강원연맹)로 이뤄진 한국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4인승 경기에서 1분50초34로 참가 팀 중 3위를 기록했다.<br><br>독일 팀이 1, 2위를 독식한 가운데 우승한 요하네스 로크너 팀에는 0.61초, 2위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에는 0.39초 뒤졌다.<br><br>김진수가 이끄는 한국팀이 월드컵 남자 4인승 종목에서 입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김진수와 김형근은 전날 열린 남자 2인승에서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엔 메달을 수확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br><br>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트랙에서 열린 '테스트 이벤트'로 진행돼 세계 정상급 팀들이 총출동했다.<br><br>김진수는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만족스럽다. 좋은 후배들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면서 "올림픽 트랙은 쉬운 듯하면서 어렵고 어려운 듯하면서도 쉽다. 올림픽에서 반드시 메달을 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br><br>월드컵 1차 대회를 기분 좋게 마친 봅슬레이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로 이동해 2차 대회를 준비한다. 관련자료 이전 비방부부 남편, 은밀한 취미에 5억 날려..아내 "우울증+정신병동 입원"(결혼지옥) 11-24 다음 PBA팀리그 3R 최하위 크라운해태, 4R 정상 도전… 자력 우승 가시권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