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년 2월 아르헨티나와 데이비스컵 1차 퀄리파이어 홈 경기 확정 작성일 11-24 1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24/0000012049_001_2025112409031006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데이비스컵 1차 퀄리파이어 대진표 / ITF</em></span></div><br><br>한국에서 '테니스 월드컵' 데이비스컵 경기가 또다시 열린다. 내년 2월 초 열리는 1차 퀄리파이어(Qualifier)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홈에서 상대한다. 지난 9월, 춘천에서 열린 월드그룹 1에 이어 5개월 만에 데이비스컵이 국내에서 개최된다. <br><br>ITF(국제테니스연맹)는 23일, 2026년 데이비스컵 1차 퀄리파이어 대진을 발표했다. 1차 퀄리파이어에는 1번 시드를 받은 스페인이 부전승으로 2차 퀄리파이어에 자동 진출한 가운데, 나머지 26개국의 자리가 정해졌다. <br><br>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아르헨티나는 시드를 받은 13개국 중 10번 시드를 받았다. 독일(2번), 호주(3번) 등을 피해 시드국 중에서는 비교적 해볼만 한 상대를 만났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8강까지 올랐다.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1위), 토마스 마틴 에체베리(60위), 프란시스코 코메사나(61위) 등이 주축 단식 선수며, 복식 스페셜리스트인 호라시오 세발로스(복식 5위)도 올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활약했다.<br><br>만약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꺾으면 내년 9월 열리는 2차 퀄리파이어에 대진도 정해졌다. 네덜란드, 인도 경기의 승리국과 파이널스 진출권을 놓고 다툴 수 있다.<br><br>2026 데이비스컵 1차 퀄리파이어는 2월 6~7일, 또는 7~8일 중에 열린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 직후이다. <br><br>한국에서는 지난 9월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을 시작으로 WTA 코리아오픈, ATP 서울오픈챌린저에서 연이은 흥행 대박을 쳤다. 내년 1월에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1위)와 야닉 시너(이탈리아, 2위)의 이벤트 매치가 한국에서 열린다. 최근 '보는 테니스' 문화가 확실하게 정착하고 있는 한국에서 다시 한번 데이비스컵 개최가 확정되며 테니스 흥행에 화룡점정을 찍을 태세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최하위→1위’ 크라운해태, PBA 팀리그 4라운드 우승 눈앞 11-24 다음 사루키안 “후커 쯤이야” 서브미션승···“토푸리아 나와!”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