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1위' 크라운해태, 프로당구 팀리그 4라운드 우승 눈앞 작성일 11-24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 3라운드서 9연패 최하위<br>이번 4라운드에선 5연승 단독 1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24/NISI20251124_0002000470_web_20251124090406_2025112409193130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PBA) 팀리그 2025-2026시즌 4라운드 우승을 눈앞에 둔 크라운해태. (사진= 프로당구협회 제공) 2025.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지난 라운드 최하위에 머물렀던 프로당구(PBA) 크라운해태가 극적인 반전을 이뤄내며 팀리그 4라운드 우승을 눈앞에 뒀다.<br><br>크라운해태는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시즌 4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점수 4-2로 물리쳤다.<br><br>5연승을 질주한 크라운해태는 7승 1패, 승점 18로 SK렌터카(5승 3패∙승점17)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br><br>이로써 크라운해태는 24일에 열리는 4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자력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br><br>크라운해태가 마지막 상대인 휴온스를 꺾고 승점 2 이상을 추가하면 SK렌터카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br><br>승점이 같을 경우에도 승수 우선 원칙에 따라 7승을 확보한(SK렌터카·5승) 크라운해태가 우위를 점한다.<br><br>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크라운해태는 이번 시즌 휴온스를 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br><br>반면 SK렌터카는 반드시 승리를 거둔 뒤 크라운해태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br><br>SK렌터카가 승점 3을 따내 20점이 되면, 크라운해태가 승점 1만 추가할 경우(19점)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br><br>지난 3라운드에서 충격적인 9연패로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크라운해태는 4라운드 들어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br><br>'필승 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9승 4패)를 중심으로 백민주(9승 4패), 김재근(9승 5패) 등이 제 역할을 해내며 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br><br>하나카드전에서도 마르티네스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br><br>마르티네스는 1세트 남자복식에서 김재근과 함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신정주 조를 2이닝 만에 11-2로 제압했고, 세트 점수 1-1에서 열린 3세트 남자단식에서도 신정주를 3이닝 만에 15-4로 꺾으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br><br>이어 4세트 혼합복식에서는 오태준-임정숙 조가 김병호-김진아를 9-2(4이닝)로 눌러 세트 점수 3-1을 만들었고. 5세트 남자단식에서 김재근이 초클루에게 7-11(4이닝)로 패했지만, 6세트에서 백민주가 김가영을 9-6(8이닝)으로 잡아 경기를 4-2 승리로 마무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108개국 1위… 김도훈, 파멸 로맨스의 결정적 변수 11-24 다음 봅슬레이 김진수 팀, 월드컵서 '사상 첫 동메달'… 올림픽 메달 청신호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