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김행직 꺾고 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개인전 4연패 작성일 11-24 1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24/0002752095_002_20251124093619004.jpg" alt="" /></span></td></tr><tr><td>조명우가 23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 캐롬3쿠션에서 우승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당구연맹 제공</td></tr></table><br><br>조명우(서울시청)가 전국당구대회 개인전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br><br>조명우는 23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 캐롬3쿠션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21이닝 만에 50-22로 꺾고 우승했다.<br><br>이 우승으로 조명우는 국내 대회 4연패이자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2025년 한국 3쿠션 당구의 절대강자를 다시 확인했다.<br><br>복식에서도 윤도영(서울당구연맹)과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오른 조명우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전국대회=조명우’라는 공식을 세웠다.<br><br>조명우는 올해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을 시작으로 2025 포르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제77회 세계3쿠션 선수권대회, 2025 청두 월드게임,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국내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br><br>대한당구연맹은 “조명우의 이번 성과는 개인 연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한 해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정상에 올라 한국 남자 3쿠션이 세계 당구계에서 경쟁력과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br><br>조명우는 다음달 열리는 2025 샤름엘셰이크(Sharm El Sheikh)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출전해 또 한 번의 추가 우승에 도전한다.<br><br>이 대회 여자 3쿠션에서는 허채원(한국체육대학교)이 최다영(충북당구연맹)을 상대로 25-13로 승리, 대한체육회장배 2연패를 달성했다. 허채원은 작년 대한체육회장배, 올해 3월 국토정중앙배,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양구에서 열린 전국대회 3연속 우승을 기록했다.<br><br>포켓 10볼 종목에서는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여자부, 권호준(충청남도체육회)이 남자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누커 부문은 이대규(인천광역시체육회), 잉글리시빌리어드 부문은 백민후(경북체육회)가 우승했다.<br><br>올해 처음 신설된 캐롬 마스터즈부는 핸디캡 없이 생활체육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 안병현(부산 POV)이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br><br>오해원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납주머니 차고 훈련하던 그 소녀에게 따뜻한 축하를" 문체부 장관, 안세영 올해 10승에 축전 11-24 다음 ‘우리들의 발라드’ 윤상,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