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주머니 차고 훈련하던 그 소녀에게 따뜻한 축하를" 문체부 장관, 안세영 올해 10승에 축전 작성일 11-24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24/0005436079_001_2025112409341524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BWF 홈페이지</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에게 축전을 보냈다. <br><br>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2-0(21-16, 21-14)으로 꺾었다.<br><br>이로써 3년 만에 호주 오픈 정상에 선 안세영은 이번 시즌 14개 국제 대회 중 10번째 우승을 품었다. 안세영은 앞서 말레이시아 오픈을 시작으로, 인도,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프랑스 오픈까지 모두 제패했다. <br><br>단일 시즌 10승은 이미 역사다. 안세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달 열리는 시즌 최종전인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모모타 겐토(일본)가 2019년에 작성한 남자 단식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까지 도전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24/0005436079_002_2025112409341529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BWF 홈페이지</em></span><br><br>이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축전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안세영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라며, "안세영 선수는 올해만 10회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확고히 보여준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br><br>이어 "호주오픈 출전으로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경기상 부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것 또한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였다.<br><br>또 "앞으로도 안세영 선수의 모든 행보가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부담 내려놓고 오늘의 승리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특히 어린 시절 납주머니를 차고 모래사장에서 묵묵히 훈련하던 그 소녀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24/0005436079_003_20251124093415312.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em></span><br><br>/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사격 이승화·남자 볼링 4인조, 도쿄 데플림픽 은메달 추가 11-24 다음 조명우, 김행직 꺾고 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개인전 4연패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