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반전! '최하위→1위' 크라운해태, PBA팀리그 4라운드 우승 눈앞에 작성일 11-24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4R 8일차서 하나카드 4:2로 꺾고 단독 선두 등극<br>-최종일서 휴온스에 승리 시 자력 우승 확정<br>-2위 SK렌터카, 크라운해태 경기 따라 우승 가능성<br>-승점 동률 시, 승수 앞선 크라운해태가 우승 확정</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52_001_20251124094711149.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지난 라운드 최하위에 머물렀던 프로당구(PBA) 크라운해태가 극적인 반전을 이뤄내며 팀리그 4라운드 우승을 눈앞에 뒀다.<br><br>크라운해태는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8일차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치고 5연승, 단독 선두(7승1패∙승점18)로 올라섰다.<br><br>같은 날 SK렌터카가 NH농협카드에 패배하면서 2위(5승3패∙승점17)로 내려섰다. 이로써 크라운해태가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br><br>소중한 승점을 챙긴 크라운해태는 최종일에서 승리(승점2 이상 확보)할 경우 자력으로 라운드 우승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승점 동률 시에도 승수 우선 원칙에 따라 7승(SK렌터카 5승)을 확보한 크라운해태가 앞선다.<br><br>다만 안심할 수는 없다. 라운드 최종일 저녁 6시30분 '천적' 휴온스를 상대한다. 크라운해태는 이번 시즌 휴온스를 상대로 3전 전패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52_002_20251124094711186.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52_003_20251124094711223.jpg" alt="" /></span></div><br><br>반면 SK렌터카로선 반드시 승리를 거둔 후 크라운해태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승점을 얼마나 확보하고 승리하느냐에 따라 경우의 수가 갈린다.<br><br>SK렌터카가 승점3을 확보해 승리할 경우, 승점20으로 크라운해태가 승점1을 확보해도(승점19) 패배해도 SK렌터카가 우승한다. <br><br>승점2 승리시에는 승점19로 크라운해태가 승점 없이 패배(승점18)해야 우승이 가능하다. SK렌터카는 크라운해태에 앞선 오후 3시30분 하이원리조트와 경기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52_004_20251124094711260.jpg" alt="" /></span></div><br><br>지난 라운드 충격의 9연패로 최하위로 마감했던 크라운해태가 한 라운드만에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필승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9승4패)를 중심으로 백민주(9승4패), 김재근(9승5패) 등이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뒤를 받치고 있다.<br><br>이날도 마르티네스가 2승 맹활약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첫 세트(남자복식)부터 김재근과 2이닝 만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신정주를 11:2로 돌려세웠고 세트스코어 1:1에서 돌입한 3세트(남자단식)에선 신정주를 15:4(3이닝)로 잠재웠다.<br><br>이어 4세트(혼합복식)에서 오태준-임정숙이 합을 맞춰 김병호-김진아를 9:2(4이닝)로 꺾고 세트스코어 3:1로 격차를 벌렸다. 5세트(남자단식) 김재근이 초클루에 7:11(4이닝)로 패했으나 6세트서 백민주가 김가영을 9:6(8이닝)으로 꺾고 경기를 세트스코어 4:2 승리로 마무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52_005_20251124094711334.jpg" alt="" /></span></div><br><br>대회 최종일인 24일에는 오후 12시30분 웰컴저축은행-에스와이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하나카드-하림(PBA 스타디움), SK렌터카-하이원리조트(PBA 라운지)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30분 크라운해태-휴온스, 오후 9시30분 우리금융캐피탈-NH농협카드 경기로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봅슬레이 4인승 팀, 사상 첫 월드컵 3위…올림픽 메달 청신호 11-24 다음 '학씨 아저씨' 최대훈, 변호사 변신…'프로보노' 특별출연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