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 올해의 지도자-선수에 염경엽 감독·김연경 작성일 11-2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24/AKR20251124036000007_01_i_P4_20251124094215451.jpg" alt="" /><em class="img_desc">염경엽 감독(왼쪽)과 김연경.<br>[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과 은퇴한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전 흥국생명)이 한국체육기자연맹의 2025년 올해의 지도자상과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br><br>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0일부터 14일까지 연맹 소속 체육기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지도자상과 선수상 후보 투표를 진행한 결과 LG 염경엽 감독과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경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br><br> 염 감독은 올해 프로야구 LG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 정상을 탈환했다.<br><br> 김연경은 흥국생명을 2024-2025시즌 V리그 정상에 올려놓고,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br><br> 올해 지도자상 후보로는 염 감독 외에 고(故) 박성수 양궁 국가대표 감독, 조상현 프로농구 창원 LG 감독이 올랐다. <br><br> 선수상 후보로는 김연경과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황선우(수영 국가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br><br>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은 "올해 1천200만 관중을 넘긴 프로야구에서 LG 통합 우승에 염 감독 리더십이 큰 몫을 담당했다"며 "한국 여자배구의 상징과 같았던 김연경의 우승 성과와 은퇴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br><br> 시상식은 12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체육기자의 날 행사 때 개최된다. <br><br>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022년부터 올해의 지도자, 선수상을 시상해왔다. <br><br> 2022년 홍명보 감독(축구), 우상혁(육상), 2023년 황선홍 감독(축구), 안세영(배드민턴), 2024년 이범호 감독(야구), 김우민(수영)이 수상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면 살린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마지막날 금 3개…김길리 1500m 우승 11-24 다음 신네르 빠진 이탈리아, 알카라스 없는 스페인 꺾고 데이비스컵 3연패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