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원 "데이터 규모 늘어 보안 위험↑…PET 활용해야" 작성일 11-24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PET 활용 방안·과제 연구보고서 배포…"금융권 개인·신용정보 많아 상용화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AEC7UIkjG"> <p contents-hash="bf6420b6d12c163d6c208ca3b6e6f7a51335eaf0bc86d92d9a36cf2d9f58413b" dmcf-pid="zcDhzuCEj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기찬 기자)금융보안원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의 특성과 금융권 적용 분야 분석, 개선 과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데이터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서다.</p> <p contents-hash="669dc5dd6feffb9b4004a35c64e674e85628e25cafaf70f810fefb94b385a9a9" dmcf-pid="qkwlq7hDaW" dmcf-ptype="general">PET는 개인정보 원본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해 계산·분석 등 정보 처리를 하는 기술로, 데이터 활용화 프라이버시 보호의 균형을 달성할 기술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합성데이터, 차분프라이버시, 동형암호, 영지식 증명 등이 PET에 해당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4761a213ddfa78af0769ca7228b9bec0dfc73be17418c22edd3f04f044cf6c" dmcf-pid="BWH0eM3G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095640633eaca.jpg" data-org-width="315" dmcf-mid="ugPiShJ6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095640633eac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250fff91ece7e8d2241d9daa0a20c7225d7fe6ddd3cb3e4e703dc6647d9d484" dmcf-pid="bYXpdR0HNT"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재식별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개인 식별성 축소, 은닉, 데이터 분할 등의 방식으로 PET를 도입해 침해 위험을 낮추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dd7e7d3482073eee61b79c943b31aa486ed7122f9b538311eee9e833de9ceb16" dmcf-pid="KGZUJepXAv" dmcf-ptype="general">금융보안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PET 기술 성숙도는 최근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의료, 제조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데이터 공유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금융업의 경우 특성상 다량의 개인(신용)정보를 취급하고 있는 만큼 이상 거래 탐지(FDS) 등 목적으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660062323e4a3e3f3abbe78a3f0cea8f6990bba224d044dd640d5d64727b1500" dmcf-pid="9H5uidUZAS" dmcf-ptype="general">그러나 보고서는 금융데이터 공유·활용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상황별로 요구하는 보호 수준이 달라지고 있어 공유·활용 방식에 따라 적절한 PET 기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9ef103fc6bd6d924885a3342741cc5c56b45696ef637733b7218b41e957da439" dmcf-pid="2X17nJu5Nl" dmcf-ptype="general">적절한 PE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데이터 과보호 또는 과소 보호를 줄이고, 도입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재식별 위험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법적 준거성과 검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표준화된 관리 절차를 확보하는 데 활용돼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170c304c10a6ff6889b002019d38e79edeaa1b75fb4c256492dd7086c74e004" dmcf-pid="VZtzLi71Ah" dmcf-ptype="general">아울러 보고서는 금융권의 효과적인 PET 도입을 위해 ▲기술 표준화 등 기술 활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PET 친화적인 규제 수립 ▲금융권 공통 검증 지표 정립을 통해 실증 연구 및 활용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c55ed4b33e8da05fcedb6a40a632b14872af7bbb514280fd65a068a05dfc3d35" dmcf-pid="f5FqonztjC" dmcf-ptype="general">이에 금융보안원은 PET 도입의 일환으로 금융권 합성데이터 상용화를 위해 합성데이터 익명성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은행권 공동 FDS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연합학습 및 차분프라이버시를 활용해 각 금융사가 보유한 정보를 공개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02fa859e2a0f6dc3f2a7c2fdf11297aa2579acaf09b08001a5806b1336cc8550" dmcf-pid="413BgLqFjI" dmcf-ptype="general">향후에도 금융보안원은 개인(신용)정보보호 및 데이터 보호 업무를 기반으로 PET 활용을 위한 실증 연구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제도·기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7e1c8e2ffd23690bd3e981b3f349a9dba555f2775057b49c1d3439148c4c7af" dmcf-pid="8t0baoB3oO" dmcf-ptype="general">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인공지능(AI) 활용이 본격화되는 금융환경에서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도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PET의 중요성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금융보안원은 PET의 실무 적용을 통해 금융권의 신뢰 기반의 데이터 공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6bde864169bce0bcb1cda40fd98704ee3a91ef3e3ff4ec4533892fc49a0455a" dmcf-pid="6FpKNgb0As" dmcf-ptype="general">김기찬 기자(71cha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봐도 모르겠는 통신용어 뜯어고쳤다…팔 걷은 LG유플러스 11-24 다음 보르, 살라 꺾고 유러피언컵 16강 진출… 종료 1초 극장골·승부 던지기 드라마 완성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