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모르겠는 통신용어 뜯어고쳤다…팔 걷은 LG유플러스 작성일 11-24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로 통신용어 바꾸는 'AI고객언어변환기'<br>상담·공지사항 등 고객 메시지 전반 활용<br>고도화 후 한 달 만에 4500건 문구 생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CoyvLxS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174c447d0b5263de82ee2385ecb5fd3f02915fda55cececcd8f5b353836098" dmcf-pid="yGftxP1y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모델이 AI고객언어변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ked/20251124095354429szwq.jpg" data-org-width="1200" dmcf-mid="QX7y9bTs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ked/20251124095354429sz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모델이 AI고객언어변환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5308239f60b05ab4b5f3fc5d5818a7e6aefdedd4690a3b9bdc146b5b2ce62b" dmcf-pid="WH4FMQtWyR" dmcf-ptype="general"><br>"VoIP는 종량과금 정책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니 유의 바랍니다"라는 문장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고객은 얼마나 될까. LG유플러스가 이처럼 복잡한 통신 용어를 인공지능(AI)으로 쉽게 바꿔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p> <p contents-hash="a05e65e06ddae9aa14de443ac06502aeb764c63f18afd0d91e0628152b4d33d2" dmcf-pid="YX83RxFYSM"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24일 통신 언어를 AI로 쉽게 바꾸는 AI고객언어변환기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AI고객언어변환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고객에게 안내할 문자메시지, 공지사항, 상담 메시지 등 다양한 문구를 쉽고 빠르게 작성하도록 돕는 사내 서비스다. 초안을 입력하거나 기본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알리는 문구를 즉시 변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c27ae6e73a4fc70c84bef1b6dc48a3f9cf94a5739edfd65f28b55fd93fd6a59" dmcf-pid="GZ60eM3Ghx" dmcf-ptype="general">가령 “VoIP는 종량과금 정책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니 유의 바랍니다”라는 문장은 “인터넷전화는 사용한 만큼 요금이 발생하니 유의해 주세요”처럼 바뀐다. “VAS 중복 적용으로 인한 과납금은 익월 청구서에서 환급 처리됩니다”라는 문장은 “부가서비스를 중복으로 적용해 요금을 더 낸 경우 다음 달 청구서에서 환급받을 수 있어요”로 바꾸는 식이다.</p> <p contents-hash="af071d6c85e5583533c977336b44ae64567088ce6484ceef3540431b11647fa8" dmcf-pid="H5PpdR0HSQ"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AI고객언어변환기 1.0을 출시했다. 이후 지난 10월 채팅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하고 버튼 하나로 ‘더 친절하게’, ‘더 정중하게’ 등 톤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p> <p contents-hash="8e53cee86ffaf413b83cc65152c654e3f55c448e209a43d9b2356e039370f287" dmcf-pid="X1QUJepXvP" dmcf-ptype="general">배너, 문자메시지 등 일부 유형에만 제한되던 변환 기능도 전면 확장했다. 유형 제한 없이 모든 문구를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업그레이드 후 최근까지 4500여건 이상의 문구가 업무 현장에서 사용됐다.</p> <p contents-hash="8fdb9def4a6beb455d97ad839ef1b20ce2587fdf8d97a248ba04d70200450017" dmcf-pid="Z1QUJepXT6" dmcf-ptype="general">AI고객언어변환기 2.0은 LG유플러스만의 고객 언어 철학인 ‘진심체’를 학습해 따뜻하고 이해하기 쉽게 바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10만건 이상의 고객 안내 문구를 직접 검수하고 진심체로 다듬은 언어 데이터로 AI고객언어변환기를 학습시켰다.</p> <p contents-hash="4433177da694882f4f2b6fbefa0184c1076ca86cc9fb618e9db2ae7dca61f64c" dmcf-pid="5txuidUZh8" dmcf-ptype="general">AI고객언어변환기는 업무 생산성도 강화했다. 단순한 문구 생성을 넘어 고객 관점 글쓰기가 어려운 직원에게 메시지 작성부터 검토까지 도와 업무 시간을 단축했다. 고객센터, 영업 현장, 홈페이지, 앱 등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어떤 채널에서든 일관된 '진심체'로 안내해 고객 경험과 신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cbd0740a477b3cf162d2ee24ba2af36f205e784048bff1e73eb745899f592bd" dmcf-pid="1FM7nJu5y4" dmcf-ptype="general">박수 LG유플러스 CX혁신담당(상무)은 “향후 고객 반응률과 만족도를 분석해 이해하기 쉽고 일관된 언어를 AI고객언어변환기에 지속해서 학습시킬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e7bc4fd927015d8dc6c125f5b8c5b3d2664cbc8dbfb7aa9e9268c9c98756d6a" dmcf-pid="t3RzLi71lf" dmcf-ptype="general">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포티투마루, NIPA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통해 추론 엔진 고도화 11-24 다음 금보원 "데이터 규모 늘어 보안 위험↑…PET 활용해야"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