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신동, 천재에 압승' 조명우, 韓 최초 그랜드슬램 이어 국내 대회 4연패 작성일 11-2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24/0004088861_001_20251124101113203.jpg" alt="" /><em class="img_desc">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부 캐롬 3쿠션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 대한당구연맹 </em></span><br>'당구 신동'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조명우(서울시청)가 국내 전국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최강임을 입증했다.<br><br>조명우는 23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부 캐롬 3쿠션 결승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눌렀다. 21이닝 만에 50-22 완승을 거두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br><br>국내 대회 4연패다. 올해 조명우는 '2025 남원 전국당구선수권'과 '2025 안동시장배 전국당구대회'에 이어 '2025 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를 석권한 바 있다. 개인 통산 8번째 국내 대회 우승이다.<br><br>조명우는 국제 대회에서도 맹위를 떨쳤다.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과 2025 포르투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2025 청두 월드게임, 2025 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 등을 제패하며 국내 선수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24/0004088861_002_20251124101113241.jpg" alt="" /><em class="img_desc">광주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조명우. 대한당구연맹 </em></span><br><br>'당구 천재' 김행직도 조명우의 기세에 밀렸다. 결승에서 조명우는 7이닝째 8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확실하게 제압했다. 9이닝까지 공타 없이 득점 행진을 달린 조명우는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도 18이닝까지 연속 득점하며 압승을 거뒀다. 이닝 평균 득점이 2.381에 달했다.<br><br>조명우는 복식까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윤도영(서울당구연맹)과 호흡을 맞춰 정상에 등극했다.<br><br>여세를 몰아 조명우는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2025 샤름엘셰이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나선다. 올해 마지막 국제 대회에서 화려한 마무리를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핏이 미쳤다” 닝닝, 시스루 의상 공개하자마자 화제 11-24 다음 울주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12개 읍면 경연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