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꼴찌? 역대급 반전!' PBA 팀 리그 크라운해태, 4라운드 우승 보인다 작성일 11-2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24/0004088878_001_20251124103113444.jpg" alt="" /><em class="img_desc">크라운해태 선수들이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 PBA</em></span><br>프로당구(PBA) 팀 리그에서 크라운해태가 9연패 충격을 딛고 포스트 시즌(PS) 진출을 눈앞에 뒀다.<br><br>크라운해태는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5-2026' 4라운드 하나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4-2로 이겼다.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br><br>7승 1패, 승점18이 된 크라운해태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 SK렌터카가 NH농협카드에 패배하면서 2위(5승 3패∙승점 17)로 내려섰다.<br><br>24일 4라운드 최종일 크라운해태는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라운드 우승을 차지한다. 승점이 SK렌터카와 같아져도 승수에서 앞서 크라운해태의 우승이 된다.<br><br>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상대가 천적이기 때문이다. 크라운해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휴온스와 만나는데 올 시즌 3번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br><br>다만 크라운해태의 기세가 무섭다. 크라운해태는 3라운드에서 전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에이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9승 4패)를 중심으로 백민주(9승 4패), 김재근(9승 5패) 등이 맹위를 떨쳤다.<br><br>이날도 마르티네스가 2승을 책임졌다. 첫 세트(남자 복식) 김재근과 2이닝 만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신정주를 11-2로 돌려세웠고, 세트 스코어 1-1에서 나선 3세트(남자 단식)에서도 신정주를 15-4(3이닝)로 꺾었다.<br><br>상승세를 탄 크라운해태는 4세트(혼합 복식)에서 오태준-임정숙이 김병호-김진아를 9-2(4이닝)로 꺾고 승기를 잡았다. 5세트(남자 단식) 김재근이 초클루에 7-11(4이닝)로 패했으나 6세트에서 백민주가 '당구 여제' 김가영을 9-6(8이닝)으로 누르고 승리를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24/0004088878_002_20251124103113483.jpg" alt="" /><em class="img_desc">4라운드 최종일 우승을 노리는 SK렌터카 선수들. PBA </em></span><br><br>이미 PS 진출을 확정한 SK렌터카도 4라운드 우승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크라운해태에 앞서 오후 3시 30분 하이원리조트와 경기하는 SK렌터카는 승점 3을 거두고, 크라운해태가 지면 우승을 차지한다. SK렌터카가 풀 세트로 이기고 크라운해태가 승점을 추가하지 않으면 역시 우승이다.<br><br>24일에는 오후 12시 30분 웰컴저축은행-에스와이의 경기로 일정이 시작된다. 오후 3시 30분 하나카드-하림(PBA 스타디움), SK렌터카-하이원리조트(PBA 라운지) 경기가 이어지고, 오후 6시 30분 크라운해태-휴온스, 오후 9시 30분 우리금융캐피탈-NH농협카드의 경기가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 올해의 지도자-선수에 염경엽 감독·김연경 11-24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 ISU 월드투어 3차 대회 막판 2관왕 올랐다...男은 계주서 금메달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