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3차 월드투어 1500m·혼성 계주 '2관왕' 작성일 11-24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쇼트트랙, 마지막 날 금메달 3개 싹쓸이</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2관왕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24/0006170352_001_20251124104514027.jpg" alt="" /></span></TD></TR><tr><td>김길리(사진=AP/뉴시스)</TD></TR></TABLE></TD></TR></TABLE>김길리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또 김길리는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부 임종언(노언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함께 나선 혼성 계주 결승에서도 2분40초155를 기록, 네덜란드(2분40초244)를 따돌리고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혼성 계주 우승으로 김길리는 여자 15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첫 금맥을 캤다.<br><br>최민정은 여자 1500m에서 2분30초656을 기록해 김길리에게 0.046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500m 결선에서는 43초733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43초295)와 코린 스토다르(미국·43초406)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br><br>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으 수확하지 못한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우승으로 자존심을 살렸다. 이준서(성남시청), 이정민,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44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39바퀴째 선두로 치고 나선 뒤 7분 07초 098의 기록으로 중국(7분14초517)과 이탈리아(7분16초683)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br><br>전날까지 단 하나의 메달도 얻지 못했던 쇼트트랙 대표팀은 마지막 날에만 금메달 3개에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패럴림픽 탁구 레전드' 이해곤,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금메달 등 기증 11-24 다음 임영웅, ‘제발 내 꿈에 나타났으면’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