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투병’ 브루스 윌리스, 딸도 못 알아봐..“상태 좋지 않아요” 작성일 11-2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hIpDk4q3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ae366166f4a56ffb85f9937715d47ce27c5703eff5f520f4bf6a98a2fbc9ea" dmcf-pid="fShurD6bU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poChosun/20251124104013727rnkt.jpg" data-org-width="500" dmcf-mid="9RIpDk4q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poChosun/20251124104013727rnk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62e3609b916681278dc4d96a0c9c8864acdc425e2ffbcf0b38b1882e983f03d" dmcf-pid="4DkXgLqFUF"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70)가 치매와 싸우는 가운데, 그의 딸 루머 윌리스(37)가 아버지의 마음 아픈 현재 상황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9650dbbf5d91032cb8938624ffc2d7e7937a5e0e0e4df24a1f9d30360e0226df" dmcf-pid="8wEZaoB3pt" dmcf-ptype="general">루머 윌리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서 진행한 Q&A에서 한 팬으로부터 "아버지는 어떻게 지내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브루스 윌리스는 2022년 실어증 진단을 받은 뒤 이듬해 전두측두엽 치매(FTD)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0c99d8a6fa230ae76dcec82a77c2b46ac00f43bcdefec6807fd5dbbf55edf74" dmcf-pid="6rD5Ngb0U1" dmcf-ptype="general">루머 윌리스는 이에 대해 "사람들이 항상 저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이건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왜냐면 FTD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그 병을 겪고 있는 분들 기준으로 보면 괜찮은 편이다"라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b3be935cad75ec4347dc9ee0cc2915ce2e6393d47c19ff43672291bd2bbb1be1" dmcf-pid="Pmw1jaKpp5" dmcf-ptype="general">이어 여전히 아버지와의 교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위안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46296fead922e00790d5e5922899e9f2d8d7939ab20f174773b10587ed6216c2" dmcf-pid="QsrtAN9UFZ" dmcf-ptype="general">그는 "아버지를 안아드릴 때 아버지가 저를 알아보지 못할 때도 있지만 제가 드리는 사랑은 느끼시는 것 같다. 저 역시 그 사랑을 느낀다"며 비록 브루스 윌리스가 예전의 아버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아버지 안의 반짝임을 본다"고 말했다. 이는 "정말 기분 좋은 부분"이라고도 전했다. </p> <p contents-hash="542f7c8d0588099049aa84ccf212aa147602e454b090e7d11ebc4389c24e67ec" dmcf-pid="xOmFcj2u3X" dmcf-ptype="general">또 루머 윌리스는 23개월 된 딸 루에타를 할아버지에게 데려갈 수 있다는 점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191af3c45abc0987fb171e605a870654f18dacfedb53fa08cb5cff315995cb9" dmcf-pid="y2KgupOcUH" dmcf-ptype="general">브루스 윌리스 가족은 2022년 3월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을 진단받았으며 그로 인해 수십 년간 이어온 배우 생활에서 은퇴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의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은 다음 해 2월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7204637fa40bdb252802d905ca7c1e882a5544381ebbae8df38f8495ef1835e" dmcf-pid="WV9a7UIk3G" dmcf-ptype="general">아내 엠마 헤밍(47)은 남편을 초 집 근처의 또 다른 주거 공간으로 옮겨 24시간 전문 돌봄을 받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비판적인 여론에 대해 그는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판단할 자격이 없다"며 "우리 가족에게는 가장 안전하고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2df35ce41aed3cdf182dae619f172a90bb00f6240cb31bf1d72c863fc218d9c" dmcf-pid="Yf2NzuCEF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람들은 집 안에서 어떤 필요가 충족되지 못하는지 모른다. 이 선택 덕분에 딸들도 다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할 수 있게 됐다. 남편의 세상도 훨씬 넓어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c0ef333d1b926bcead6b2307b305cc0bf37bba511bc0f7cfaaa301dfc2ed55e" dmcf-pid="G5XfTSnQuW" dmcf-ptype="general">브루스 윌리스의 전 부인 데미 무어(63) 역시 지난해 12월 CNN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며 "환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힘든 과정이고 누구에게도 겪게 하고 싶지 않지만, 큰 상실과 동시에 아름다움과 선물 같은 순간들도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ed06524ef63d6e5d50242e606709fd26cfb05f3bee4b312a8e8a8cdadeda1f8" dmcf-pid="H1Z4yvLxpy" dmcf-ptype="general">브루스 윌리스는 1980~90년대 '문라이트닝', '다이 하드', 'Pulp Fiction', '식스 센스'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영태, ‘트롯픽’ 스포트라이트 스타 1위 [DA:차트] 11-24 다음 "이 정도면 성희롱"..'런닝맨', 감다뒤 제작진 '뽀뽀마피아 게임'에 시청자 비판 쇄도[스타이슈]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