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초 2회 우승' 염경엽 감독·'배구 여제' 김연경, 韓 체육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지도자·선수 작성일 11-24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1/24/0004088901_001_20251124105612051.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야구 LG 염경엽 감독(왼쪽)과 배구 여제 김연경. LG 트윈스, 흥국생명 </em></span><br>프로야구 LG 염경엽 감독과 '배구 여제' 김연경(전 흥국생명)이 한국 체육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지도자와 선수에 올랐다.<br><br>한국체육기자연맹은 24일 "10일부터 14일까지 연맹 소속 체육 기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지도자상과 선수상 후보 투표를 진행한 결과 LG 염경엽 감독과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경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3일 회장단 추천을 받아 후보들을 추렸고, 10일부터 14일까지 투표가 진행됐다.<br><br>염 감독은 올해 KBO 리그에서 LG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23년까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는데 2020년대 2회 우승은 LG가 처음이고, LG의 2회 우승을 이끈 사령탑은 염 감독이 최초다.<br><br>김연경은 흥국생명의 2024-2025시즌 V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 선수에 오른 김연경은 최고의 자리에서 은퇴를 선언했다.<br><br>올해 지도자상 후보로는 염 감독 외에 고(故) 박성수 양궁 국가대표 감독, 조상현 프로농구 창원 LG 감독이 올랐다. 선수상 후보는 김연경과 탁구 신유빈(대한항공), 수영 황선우(강원도청)였다.<br><br>연맹 양종구 회장은 "올해 1200만 관중을 넘긴 프로야구에서 LG 통합 우승에 염 감독 리더십이 큰 몫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여자배구의 상징과 같았던 김연경의 우승 성과와 은퇴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br><br>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체육기자의 날 행사 때 개최된다. 연맹은 2022년부터 올해의 지도자, 선수상을 시상해왔는데 2022년 홍명보 감독(축구), 우상혁(육상)을 시작으로 2023년 황선홍 감독(축구), 안세영(배드민턴)이 수상했다. 지난해는 이범호 감독(야구), 김우민(수영)이 받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밀라노 공습 이상무"…'노메달 쇼크' 하루 만에 뒤집은 金빛 반격!→김길리-최민정 '원투 펀치' 앞세운 韓, 최종일 1위 탈환 11-24 다음 ‘1등 미적중으로 13억 원 이월’...축구토토 승무패 77회차 적중결과 발표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