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수장 한 자릿수 압축…ICT 전문성·리더십 최종 검증 작성일 11-24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3명 → 한 자릿수로…12월 최종 면접 앞두고 막판 검증<br>AICT 전환 가속…경영 안정·공공적 책무 수행 전문가 무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vCZHAiG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23da383c10f608bd121bf71e74a7f34ab7b2c18abc755a09dd458c16f6c43f" dmcf-pid="BuTh5Xcn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 'KT 스퀘어' 전경ⓒ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dailian/20251124111714344uhme.png" data-org-width="700" dmcf-mid="zzOwyvLxX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dailian/20251124111714344uhm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 'KT 스퀘어' 전경ⓒK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b800706e31a2cac61bce357e52af18f4ec4a9b6f23f94c4720755730c8fee4" dmcf-pid="b7yl1ZkLtG" dmcf-ptype="general">KT의 차기 CEO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이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6ba0ac7a00ae806436fa85a12a959c1afd25e1f803605333251c436b878c636e" dmcf-pid="KzWSt5Eo5Y"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5만여 명의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경영 감각과 AICT(AI+ICT) 기업 전환을 이끌 산업 이해도를 갖춘 인물 검증이 내달 초 본격화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0796cf1845b610bb1c73fec8c4a4838fddc045078e638a56e4d7354bb5e8746" dmcf-pid="9qYvF1Dg1W" dmcf-ptype="general">2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차기 CEO 면접 대상자 압축 절차를 진행중이다. 기업경영·산업·리더십·커뮤니케이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이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추천위원회에 전달하면 위원회가 이를 바탕으로 후보를 압축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85ebe9e09751ca73b76af5d2abb493a2dd9fcdb6fa1acffd6fe9ce522ffc1fed" dmcf-pid="2BGT3twaYy" dmcf-ptype="general">초기 33명 후보에서 절반 수준인 16~17명으로 1차 후보군을 압축한 뒤 8명, 4명으로 후보를 좁히는 절차가 이어진다.</p> <p contents-hash="9c19d996f6437e246cee7e214de06cfab130a1b806b9b33ae9d2e18ac96416e3" dmcf-pid="VbHy0FrNHT" dmcf-ptype="general">김영섭 대표 선임 과정도 유사했다. 당시 약 40명의 지원자 중 6~8명을 선정해 비대면 면접을 한 뒤 최종 3인을 추렸다.</p> <p contents-hash="625702a5e2e2f28186f1611d0644effd9d12a021df1d16ae7a00c86dd8d7534f" dmcf-pid="fKXWp3mjXv" dmcf-ptype="general">통상적인 CEO 선임 절차를 고려할 때 최종 1인은 12월 둘째주 전후 확정될 전망이다. 시기상 이달 내 한 자릿수 후보군으로 압축해야 내달 초부터 심층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2e51a8d81368d0b811067eb4d0456a7d4c60bffd94172e5fb9328e1c0fc06ca" dmcf-pid="49ZYU0sAXS" dmcf-ptype="general">KT는 이번 CEO 선임에서 경영 능력·커뮤니케이션 역량·산업 전문성·비전 리더십 등 네 가지 핵심 기준을 제시했다. 제출 서류인 직무수행계획서에도 KT 방향성, 성장기반 마련, 기업가치 제고, 위기관리 등이 고루 반영돼있다. 추천위는 이 기준에 따라 후보 적합성을 세밀하게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7a39439a435c3c87518cfa38d0e48a424bcef46142bb6a41d495de7b1499a6c" dmcf-pid="825GupOcYl" dmcf-ptype="general">기업경영 경험과 전문지식은 5만여명의 인력을 거느린 통신사업자를 이끌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재무·인사·조직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추지 않고서는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시키기 어렵다. 특히 지난 9월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인한 내부 동요를 수습하고 기업가치를 회복시키려면 이를효과적으로 수행할 리더십이 요구된다.</p> <p contents-hash="804d1b83abcd4f6b99940f75d0f3d8ba2e0f538e102e0e24ead836456c272245" dmcf-pid="6V1H7UIkGh" dmcf-ptype="general">사업 비전·산업 전문성의 경우 이번 선임 과정에서 무게감 있게 평가될 전망이다. 단순 통신사를 넘어 AICT 기업 전환으로 무게축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B2B 보안 등 각 영역에 대한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려면 ICT 전반의 이해도가 없이는 불가능하다.</p> <p contents-hash="e7d350a602083b8613b0a7c75ff7f30e3612fabcec29d02cba7ea989d40e0051" dmcf-pid="QUvCZHAiZI" dmcf-ptype="general">커뮤니케이션의 경우 기간통신사업자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만큼 균형잡힌 소통이 필수적이다. ICT 전문성 외에 KT가 수행할 공공적 책무에 대한 이해도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d6c746195ffb48e9021f5d6ef9baa23e48cd6ade815445d5a51558530035b1af" dmcf-pid="xuTh5XcntO" dmcf-ptype="general">이는 국민에게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뜻한다. 구현모 전 대표가 경선 불참을 선언하며 "KT의 역사, 문화, 기간통신사업자의 역할과 책임을 모르는 분들은 (공모) 참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것도 이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p> <p contents-hash="7e8849f91605448fd2e8bd41bf1c26605e87d88678340e759c3c1d47bb121969" dmcf-pid="ycQ4nJu5Gs" dmcf-ptype="general">추천위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연내 최종 1인을 선정하고, 이사회는 추천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한다.</p> <p contents-hash="0b633e8adf344e84b8c9996ca72795ab105e4a39af7f1bfb11c25183969098ea" dmcf-pid="Wkx8Li71Zm" dmcf-ptype="general">출사표를 던진 전·현직 KT 그룹사 임원으로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남규택 전 KT 부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 윤경림 전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 박대수 전 KT텔레캅 대표,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대표,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이 꼽힌다.</p> <p contents-hash="c8f28d830278d7c4c0b5c72a680c4cc62ec385bc640c898b3f8b2ec518b0048b" dmcf-pid="GDRPgLqFtw" dmcf-ptype="general">외부 인사로는 차상균 서울대 명예교수,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박태웅 국가인공지능전략위 공공AX분과장, 주형철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p> <p contents-hash="4e5eed0a27e860ea6d2c5f0555408f7d5221d99123a3d0d6b9ef97c3475cebce" dmcf-pid="HweQaoB31D" dmcf-ptype="general">한편 KT는 차기 CEO 선임과 함께 사외이사 교체 작업도 동시 진행중이다. 오는 26일까지 미래기술, ESG, 회계, 경영 등 4개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인물로 추천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1a89496c4869d544196b1fd4417b2cf684b79feb896a1584bc78ac931256b037" dmcf-pid="XrdxNgb0XE" dmcf-ptype="general">신임 4인은 새 CEO와 발맞춰 내년 3월부터 AI 기반 미래 전략 수립, ESG 경영 강화, 재무 건전성 관리, 전사적 경영 혁신 등 주요 과제를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T 새 거버넌스가 미래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조직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IT과학칼럼] 韓·UAE 우주협력, 젊은 연구자들 협업 기대된다 11-24 다음 빙속 김준호, 월드컵 2차 대회 500m 2차 레이스 3위…3연속 입상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