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 혼성계주·1500m ‘2관왕’ 작성일 11-24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월드투어 3차 대회 ‘금빛질주’</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24/0002752152_002_20251124111814555.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한국 여자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으로 성장한 김길리(성남시청·사진)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2관왕에 올랐다.<br><br>김길리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으로 가장 먼저 골인,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성남시청·2분30초656)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길리는 7명이 총 13.5바퀴를 도는 결승전 초반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다 레이스 중반 들어 1위로 올라섰다. 김길리는 이후 3위로 밀렸지만,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마지막 1.5바퀴를 남기 선두로 치고 나와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br><br>김길리는 최민정, 임종언(노원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 결승에서도 2분40초155의 기록으로 골인, 네덜란드(2분40초224)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 2관왕, 최민정은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이날 여자 500m 결승에서도 43초77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앞서 열린 여자 1500m 은메달을 포함, 이번 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br><br>이준서(성남시청), 이정민, 신동민(고려대), 임종언이 호흡을 맞춘 남자 대표팀은 이날 계주 결승에서 7분07초098의 기록으로 중국(7분14초517)과 이탈리아(7분16초683)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승화, 어깨 부상 딛고 데플림픽 사격 남자 25m 권총 은메달 11-24 다음 ‘체면 살렸다’ 쇼트트랙 김길리, 3차 월드컵 2관왕…한국 금 3개 수확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