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DX부문 노태문號 닻 올렸다…가전·TV 부진 해결 과제 작성일 11-2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태문, DX부문 정식 사령탑 올라<br>'적자 위기' TV·가전 반등 최대 과제<br>내년 CES서 새 전략 발표 여부도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L3xP1yG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2e797114e69c300a2dc68535510652bbfa55bba9c8d01af8540cc7e1639ce0" dmcf-pid="XZo0MQtW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를린=뉴시스]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현지시간 4일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열린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is/20251124112952146tbne.jpg" data-org-width="720" dmcf-mid="Ys1ayvLx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is/20251124112952146tb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를린=뉴시스]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현지시간 4일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열린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0883867ac419ea9ca336bfa81382b44bdc8972bb0075f6c5cda4343b44161c" dmcf-pid="Z5gpRxFYZf"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에서 완제품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노태문 사장을 정식 수장으로 맞이하며 새 전환점을 맞이했다.</p> <p contents-hash="c19812de85459f1e6bac77c2034a69997c8dca1b5e89f4ebd2baeadcacb18a67" dmcf-pid="51aUeM3GYV" dmcf-ptype="general">직무대행 꼬리표를 뗀 노 사장은 최근 부진에 빠진 생활가전·TV 사업을 반등시켜야 하는 최대 과제를 안게 됐다. 노 사장이 자신만의 리더십으로 DX부문의 체질 개선에 성공할 지 이목이 쏠린다.</p> <p contents-hash="8524ff1f650c4fdd6d1869af80f87bac4a5dfd0e9428019f270268dfbdef45b9" dmcf-pid="1tNudR0H52" dmcf-ptype="general">24일 재계에 따르면 노 사장은 지난 21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지난 8개월 간 이어온 DX부문 직무대행을 떼고 정식 DX부문장에 올랐다.</p> <p contents-hash="b2a324d5bc699d611f5ceb7a39dce5528a9c4b76681b6af7fc2acef0dbef27c9" dmcf-pid="tJ1ayvLxX9" dmcf-ptype="general">노 사장은 그 동안 모바일경험(MX)사업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의 역대급 흥행을 주도한 점을 인정 받아, 완제품 사업을 총괄하는 DX부문까지 이끌게 됐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850cbe45a6c65575187f8c9174c1dd79c5018aeaa60cc5eccab351becc458450" dmcf-pid="FitNWToMYK" dmcf-ptype="general">재계에서는 노 사장이 '갤럭시 성공 신화'를 DX부문에서도 이어갈 지 주목하고 있다. DX부문은 MX사업부 뿐만 아니라,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사업부 등으로 이뤄져 있다.</p> <p contents-hash="581e01f2b993c54a6930c0e24b5d7745ea73b8640806736a780eb819a19f863b" dmcf-pid="3nFjYygRXb" dmcf-ptype="general">노 사장은 지난 3월부터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왔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MX사업부와 달리 VD·DA사업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eb9640c450da607d3964e026479e9a22616b6de5c6964dff7a2b88e9125a020" dmcf-pid="0L3AGWaeXB" dmcf-ptype="general">그런 만큼 당장 노 사장이 DX부문장으로서 맞이한 최대 과제는 VD·DA사업부의 실적 개선이다. VD·DA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올 들어 1분기 3000억원, 2분기 2000억원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3분기에 결국 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023년 4분기(-500억원) 이후 7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 늪에 빠진 것이다.</p> <p contents-hash="4bbbb4b714c88c9d67e656ab786d2c7ee501f656b0a6ed5b58f9fd2a55f54ce2" dmcf-pid="po0cHYNd5q" dmcf-ptype="general">최근 글로벌 소비가 위축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TV·가전 기업들이 공격적인 가격 공세를 이어오면서 삼성전자의 TV·가전 사업도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6f87abb7ef242d42edd9ff9bdced1b36c20c025f85394644fa61ffef79c6fd5" dmcf-pid="UgpkXGjJYz" dmcf-ptype="general">예컨대 중국 샤오미는 불과 6개월 만에 국내에 오프라인 공식 매장을 5개까지 확장하며 고객을 모으고 있다. 샤오미의 보급형 65인치 TV는 70만원대이며 100인치 QLED TV는 30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하이센스, TCL 등의 중국 기업들도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가전들을 글로벌 시장에 싼 값에 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21f76f5530b310aaf7cb9da3704e59bad072daec11a3509b5c58932a76466aaa" dmcf-pid="uaUEZHAiZ7" dmcf-ptype="general">이에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판매·관리비는 21조3260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8202억원)에 비해 증가했다. TV·가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및 판촉 비용을 상당 부분 투입했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1a9ea97b8ceca0dc06789d1810ab355335174a7a2c02a5fca6268f020be97df" dmcf-pid="7NuD5XcnYu" dmcf-ptype="general">여기에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TV·가전 재료비 상승 등까지 악재가 겹치고 있다.</p> <p contents-hash="fdec7cdfb6e30f62fca1eb976b8522f8957e4e6a9ca6ce9fff0e288fa7b29a3d" dmcf-pid="zj7w1ZkLZU" dmcf-ptype="general">노 사장은 지난 9월 'IFA 2025'에서 모바일·가전·TV 등 디바이스 간 AI 기반의 연결을 강조했는데, 이를 DX부문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을 지 주목된다. 그는 당시 "DX부문 전체 제품과 서비스에 빠르게 AI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7bc8ee2b8c4a2226700041f8d8a9f5391bc4c524def7323e56fb7cbcf5e9eaa" dmcf-pid="qAzrt5EoXp" dmcf-ptype="general">아울러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26'에서 노 사장이 정식 DX부문장으로서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전략·로드맵을 내놓을 지에도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5206118d3de69bcb08f4707c9874cf8f69c4303c32687a845c501c3267a755" dmcf-pid="BcqmF1Dg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5일부터 닷세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is/20251124112952311qkxb.jpg" data-org-width="720" dmcf-mid="GxtNWToM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is/20251124112952311qk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5일부터 닷세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60bd738b9dc897ce492cf3b54694213d6ecacb341f6ff821c1bd540f17d95f" dmcf-pid="bkBs3twaY3"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leejy5223@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년 서사와 미래 교차”… 일산 킨텍스 물들인 던파 페스티벌 11-24 다음 '9연패 팀의 대반전' 크라운해태, 5연승→4R 우승 코앞... 포스트시즌 진출 유력 [PBA 팀리그]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