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걸을 수도 있다더라"…손미나, 교통사고 후 인생 바뀌었다 작성일 11-24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p9Ngb0X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31bee19e5d83a83924ff97795a83f65b929600ad3fa116448beab99c57cbdd" dmcf-pid="PKU2jaKp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손미나. (사진=유튜브 채널 '올라미나' 캡처) 2025.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is/20251124115519647nxee.jpg" data-org-width="720" dmcf-mid="4LDlzuCE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is/20251124115519647nx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손미나. (사진=유튜브 채널 '올라미나' 캡처) 2025.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e50e2c1c659714ebf40900e90114da48cacd0b46213ce64eeb5f67a94edbc9" dmcf-pid="Q9uVAN9U1s"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과거 교통사고 이후 "걸을 수도 없을지 모른다"는 말을 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fd68a8a45e6e81beb96875c5c2d9789bbd9bce5a48a8cfb7ff22d79c13e4d4b" dmcf-pid="x27fcj2uZm" dmcf-ptype="general">손미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올라미나'에 올린 영상에서 인생 전환점들을 정리하며 2018년 하와이에서 겪은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28447d591ecb81d975c6b9181f1b3be9d41acecec35b4fb759f7f6012caf6af0" dmcf-pid="yOkCupOcZr" dmcf-ptype="general">손미나는 "하와이에서 아침 식사를 바닷가에서 딱 하고 기분 좋게 커피를 마시고 차를 타고 출발한 지 얼마 안 돼서 앞에 운전하는 미국인 카메라맨이 '노' 이러더라"라며 교통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1d9ac5497268f272e1f156ad1f3e70a9b870ce134284a6c82eef8f89a5c2ce0c" dmcf-pid="WIEh7UIkYw" dmcf-ptype="general">이어 "엄청나게 큰 차가 전속력으로 다가오는 게 보이는 거다. 머릿속에서 '어 저게 뭐지? 오면 안 되는데, 저 차가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자기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이상한 경험을 제가 한 거다"라고 당시의 공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2848f05e897e2b91d8ea86d14cb7e174df3570deef812eb359556b6eb9257261" dmcf-pid="YR4dCORfYD" dmcf-ptype="general">병원에 도착한 뒤에는 더 큰 불안이 몰려왔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 갔는데, '못 걸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걸 제가 들은 거다"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그때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d8609e960f84cd1ddfefd96b00b48029f5d90b70abeade8788f37c981d952fa" dmcf-pid="Ge8JhIe4YE" dmcf-ptype="general">손미나는 사고 이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44a5cb8d70ab1f704031c3155b480e8803bcc20ee9c6f70587dc83cf42a18d3" dmcf-pid="Hd6ilCd8Zk" dmcf-ptype="general">그는 "내일 당장 세상이 멈춘다 해도 내가 오늘 하고 싶은 게 뭘까를 생각하면서 아침마다 살자라고 결심을 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극심한 번아웃 상태였다는 사실을 자각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d58dcb51a3d1ce21e6a43023abcaf9c35490941a247f35a3fbb8177864ba2ea" dmcf-pid="XJPnShJ65c" dmcf-ptype="general">손미나는 "열심히 살다 보면 마음이 상처 받고 몸이 파업하는 거예요. 그게 번아웃이에요"라고 설명했고, 상담을 통해 "한국에 있으면 계속 일을 하니까 최대한 연락이 안 되는 최대한 먼 곳으로 가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쿠바로 떠나 휴식과 재정비의 시간을 거치며 다시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267a93d2a1989828e499a5542517023e1a19aa4dfb64e4d151a2051a4419437" dmcf-pid="ZiQLvliPXA" dmcf-ptype="general">손미나는 1997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 진행과 뉴스 앵커를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휴직과 스페인 유학을 거쳐 여행과 집필 활동을 병행했고, 2007년 KBS를 퇴사해 여행작가로 본격 전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851eff4c0b24c0769fcc0019f16023a4b0c13c6f035e624707d6bf61fcd95f" dmcf-pid="5nxoTSnQ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손미나. (사진=유튜브 채널 '올라미나' 캡처) 2025.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is/20251124115519794wiub.jpg" data-org-width="719" dmcf-mid="8sXUdR0H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newsis/20251124115519794wi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손미나. (사진=유튜브 채널 '올라미나' 캡처) 2025.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89ca487e40cc4357b5b617b8d2b1dff5407ad88716827e7cd626274a7fea43" dmcf-pid="1LMgyvLxtN"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for364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플러스타’ 김혜윤, 시대극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DA:차트] 11-24 다음 허성태, 억대 연봉 앞두고 대기업 퇴사..“과장 진급 앞두고 있었다” (‘조동아리’)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