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체프, 넌 이제 끝났다!"...'UFC 악동' 코너 맥그리거 후계자 탄생하나→이안 개리 "이슬람, 날 테이크 다운 시켜봐" 작성일 11-24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66_001_2025112412001012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슬람 마카체프, 넌 이제 끝났다."<br><br>이안 개리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사루키안 vs 후커' 코메인 이벤트에서 전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66_002_20251124120010166.jpg" alt="" /></span></div><br><br>다시 한번 웰라운드한 실력을 증명한 개리다. 복싱 베이스의 타격가인 그는 먼저 카프킥과 오블릭킥으로 무하마드의 다리를 망가트렸다. 잽으로 무하마드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기회가 날 때마다 강력한 훅도 맞혔다. 또한 레슬러 무하마드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7차례 모두 막아내며 역전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다.<br><br>개리가 원하는 건 새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다. UFC 사상 가장 큰 경기 중 하나였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코너 맥그리거의 대결을 웰터급에서 재현하려고 한다. 마카체프는 누르마고메도프의 절친한 동생이자 제자다. 개리는 같은 아일랜드 출신인 코너 맥그리거의 후계자가 되고자 한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24/0002237366_003_20251124120010202.png" alt="" /></span></div><br><br>개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하마드는 나를 테이크다운시키지 못했는데, 마카체프, 네가 한번 나를 테이크다운 시켜보라"며 "나야말로 세계 최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계 어디든 네가 원하는 곳에서 만나자"며 "넌 이제 끝났다"고 도발했다.<br><br>마카체프의 상대가 누가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개리를 포함해 랭킹 3위 마이클 모랄레스, 4위 샤브캇 라흐모노프, 5위 카를로스 프라치스, 8위 카마루 우스만 등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랭킹 1위의 위엄! '지금은 조명우시대' 국내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전국대회 4연속 우승까지 대기록 행진 11-24 다음 ‘김길리 2관왕+혼성·남자계주 금메달! 월드투어 3차 마지막날 자존심 세운 한국쇼트트랙…금3·은1·동1로 대회 마감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