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키 넘는다…선익시스템, 8세대 증착기 두 번째 수주 작성일 11-2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snGNj2us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98bbb9b643760b0a666e8d4c792fc24b9acd3468213600c87aa3d460aef0e5" dmcf-pid="y95e0pOc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선익시스템 OLED 증착기 클러스터. 〈사진 선익시스템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etimesi/20251124132548870kiar.png" data-org-width="700" dmcf-mid="QbwuICd8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etimesi/20251124132548870kia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선익시스템 OLED 증착기 클러스터. 〈사진 선익시스템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62e7fc6c83fd23149f772f0732a6794b73ad52879336bdfdd3b5b7c53d32ff" dmcf-pid="WvAFwrQ9wT" dmcf-ptype="general">선익시스템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기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와 처음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BOE 2차 투자 물량도 선익시스템이 따냈다.</p> <p contents-hash="1ce755bccffd5e7c023b5f354be85260c655e9457eae927bcacfde9a61039353" dmcf-pid="YTc3rmx2Ov" dmcf-ptype="general">OLED 증착기는 그동안 일본 캐논토키가 독점해온 장비다. 국산화에 그치지 않고, 국내 기업이 최다 공급 사례까지 작성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b7870c53a80a478ab86d7b78e198162a2d0f427c1984cca06a2f5e58d3b3318" dmcf-pid="Gyk0msMVOS" dmcf-ptype="general">24일 업계에 따르면 선익시스템은 최근 BOE로부터 8.6세대 OLED 2단계 투자에 대한 증착기 구매의향서(LOI)를 받았다. LOI는 정식 발주(PO)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준비로, 사실상 수주가 확정됐다.</p> <p contents-hash="99c9ac5c49a7e9f45d3c6e3909166a8f1ac3078df99743d8a0286c89d3f7be56" dmcf-pid="HWEpsORfwl" dmcf-ptype="general">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선익이 2단계 투자에도 증착기 공급사로 낙점됐다”며 “PO는 내년 초 나올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2ba69a92b8d87b3f48c32da982ae8da8f53f217a962499e6044f8e302f0c9da" dmcf-pid="XYDUOIe4Dh" dmcf-ptype="general">BOE는 중국 쓰촨성 청두첨단기술지구에 8.6세대 유리원장(2290㎜×2620㎜) 기준 월 3만20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OLED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투자는 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앞선 1단계에 이어 2단계까지 선익이 수주한 것이다.</p> <p contents-hash="89f7f4124f71656c67fe780d52f3f96637f164700f7d6ae7c95de66990bc1422" dmcf-pid="ZGwuICd8rC" dmcf-ptype="general">증착은 유기물을 가열해 기판에 발광층을 형성하는 공정이다. 쉽게 말해 OLED 디스플레이 화소를 만드는 것이 증착기이기 때문에 핵심 장비로 꼽힌다.</p> <p contents-hash="444cb4f0bbc71e3ce38a9afe68eb45a7d1d78fd9ebb1be9f5c950619b6a9369a" dmcf-pid="5Hr7ChJ6mI" dmcf-ptype="general">OLED 증착기는 그동안 캐논토키가 독점적으로 공급해왔다. 현재 주력인 6세대 OLED 라인에는 대부분 캐논토키 장비가 깔려 있다.</p> <p contents-hash="88560e45e6419c4974cc90583252cb3bd5b0ebb17156e9b99b2e2fd3e5242914" dmcf-pid="1XmzhliPrO" dmcf-ptype="general">선익시스템은 차세대 OLED 기술인 8.6세대부터 판을 흔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연속 수주로 판도 재편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3a8d3070da5efce61ae9675fdfbd70ccba1b9dd8c5adf203fa0d276ebcf9042a" dmcf-pid="tZsqlSnQws" dmcf-ptype="general">실제로 이번 2단계 수주를 포함하면 선익시스템은 캐논토키보다 2배 많은 8.6세대 증착기를 공급하는 회사가 된다. 캐논토키는 지금까지 삼성디스플레이에 증착기 2대를 공급했고, 선익이 BOE에 납품하는 물량은 총 4대다. 앞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에 8.6세대 투자가 늘어나면 선익시스템이 공급량에서 앞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d85afbc0a55de89d9fe990613d6d022be24920274d6f3715b2276699b7a54446" dmcf-pid="F5OBSvLxOm"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대는 유리원장 크기를 의미한다. 유리원장이 클수록 하나의 원장에서 많은 패널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효율을 높일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p> <p contents-hash="1d745f6d4357c455ef5bdac160a5ae0f2e2a0e871958f55f6a837cafd9225199" dmcf-pid="31IbvToMmr" dmcf-ptype="general">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BOE, 그리고 다른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비전옥스와 CSOT도 투자를 시작했고, 티얀마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익시스템이 계속해서 기회를 잡을 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cde3580ced2ecaf795170c74953c18a55a27662781f4f1b4ab3ab071e7b6fdb8" dmcf-pid="0tCKTygRsw" dmcf-ptype="general">선익시스템 관계자는 BOE 수주와 관련해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29fb70c7be1d9f307df0a8ed2fe036e8d5b2e0afdd6d76b2cc2e93068c8b47" dmcf-pid="pFh9yWaesD"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ISTEP-KIET, ‘과학·산업기술 정책’ R&D 맞손 11-24 다음 체육기자가 뽑은 올해의 선수는 '배구여제' 김연경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