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30년까지 국가과학자 100명 선정해 국가적 예우 작성일 11-24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4일 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br>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 의결<br>국가과학자 제도 신설…국가적 의전·예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89yedUZDi"> <p contents-hash="891becefaed253835224c8d81bf0028e737dc01ea725ece8652e89ca7f4224ec" dmcf-pid="p62WdJu5O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정부가 이공계 인재 해외 유출을 막고, 인재 양성을 위해 2030년까지 ‘리더급 국가과학자’ 100명을 선정하고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관당 연 30억원을 투입해 해외 우수 연구자를 국내 유치하기로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f00ce02dc7041347bd49ec4e86cfd18c52fbf1b1d702430b6884782c4e665b" dmcf-pid="UPVYJi71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Edaily/20251124133252252ktyj.jpg" data-org-width="670" dmcf-mid="3EMFjAV7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Edaily/20251124133252252kt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c4cb473be9f2592630294683d41dc773dea310dd156f8e251b485c5ba464d9" dmcf-pid="uQfGinztme" dmcf-ptype="general"> 정부는 24일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을 의결했다. </div> <p contents-hash="09376ad17f3d3db7043167a30658af7f5e420c9ddb6797f2df6423eb738c9310" dmcf-pid="7aiuDwPKmR" dmcf-ptype="general">이번 전략은 AI(인공지능) 등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핵심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수립됐다. </p> <p contents-hash="3065afe25ab79121899ff9bbeb9f9d4d9e2db6d1f11cd123aa8e2fcbb8293751" dmcf-pid="zNn7wrQ9IM" dmcf-ptype="general">먼저 전 국민의 존경을 받는 직업으로서의 과학자를 만들기 위해 ‘국가과학자’ 제도를 신설한다. 국가과학자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업적을 보유한 과학자 및 공학자로, 연 1억원의 연구지원금을 비롯해 국가적 의전과 예우를 제공한다. △연 1회 대통령과의 대화 △공항 출입국심사 패스트트랙 적용 △KTX 운임 지원 등이 포함된다.</p> <p contents-hash="4fafe2b880680fa41ec45add59ae4d3716a9242f8816513924671d1bde9a15eb" dmcf-pid="qjLzrmx2mx" dmcf-ptype="general">소외당하는 분야가 없도록 과학기술 전 분야를 통틀어 연 20명씩, 2030년까지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리더급 국가과학자는 국가 R&D(연구·개발) 계획·제도 설계 시 기획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한다.</p> <p contents-hash="7bb57d309ea83e3b09e3672269395fe0474670e6d320791bd88918090e400080" dmcf-pid="BAoqmsMVmQ" dmcf-ptype="general">성장 가능성이 높은 박사 학위 취득 7년 이내의 산·학·연 초기 연구자를 ‘젊은 국가과학자’로 선정한다. 매년 최소 세 자릿수 이상의 연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노벨상 등 세계적 과학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연구 분야나 AI 등 국가 주력산업과 직결된 분야의 연구자가 대상이다. 이들에게도 국가과학자지원금을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085fbe5e38f9e2a8c6065d3471174766bb83d96ebc89a498b11aa67353cf76f" dmcf-pid="bcgBsORfDP"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2030년까지 해외 우수 연구자 및 신진급 연구자 총 2000명을 국내 유치한다. 이 중 70%는 국내로 복귀하는 재외한인 과학자로 채울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현재 재외 한인 과학자는 약 2만5000명으로 이중 해외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는 유학생은 약 5900명이다.</p> <p contents-hash="3a35ee5cb7aba920f7fe5d1eb5ec71bff7b5127e88e5b9e8a77164a46a8bbd61" dmcf-pid="KkabOIe4O6" dmcf-ptype="general">특히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계해 해외유치 연구자에게 안정적 연구환경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기존 개인 유치형으로 운영하던 ‘브레인풀 사업’을 기관 유치형으로 확대한다. 해외 인재를 유치한 기관에 연 30억원을 블록펀딩 형식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예산은 △사전 유치비 △인건비 △연구 인프라 구축 △체재비 등으로 쓸 수 있다. 브레인풀 사업의 내년 예산은 537억원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20여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7f9cc5e5143be59ed950dfd964fa0a63e18012e06de35de483ff65379e34179" dmcf-pid="9ENKICd8O8"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한인 박사후연구원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복귀트랙을 비롯해 △최고급해외인재유치(바이오) △최고급해외인재유치(산업) 등을 신설한다. 국내 복귀한 과학자에게는 안정적인 국내 활동과 장기 정착을 위해 비자·조세·자녀 교육·거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소득세를 10년간 50% 감면하는 한편 자녀가 외국인학교에 ‘정원 외 입학 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우수 연구자의 안정적 국내 활동과 장기 정착을 위한 비자·채용방식·조세·자녀교육·거주 등 종합 패키지 지원한다.</p> <p contents-hash="b9912211ef714958d5173ab8486193870089d3f8a9227a4cc80bcffc51eea7b4" dmcf-pid="2Dj9ChJ6E4" dmcf-ptype="general">안유리 (inglas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학기술·AI 컨트롤타워 공식 출범…부총리 주재 장관회의 11-24 다음 구글 이어 화웨이·낫싱도 '에어드롭 호환'…애플 폐쇄 전략 균열 조짐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