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사루키안, 5연승 달리며 라이트급 챔피언 겨냥 작성일 11-24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랭킹 1위 사루키안, 복귀전서 후커 완파<br>승리 후 챔피언 토푸리아와 대결 요구해</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24/0000982942_001_20251124134306434.jpg" alt="" /><em class="img_desc">아르만 사루키안이 2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UFC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 댄 후커를 상대로 발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br><br>오랜만에 돌아왔지만 실력은 여전했다. 아르만 사루키안(29·러시아/아르메니아)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 UFC에서 5연승을 달리며 왕좌를 정조준했다.<br><br>UFC 라이트급(70.3㎏) 랭킹 1위 사루키안은 23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사루키안 vs 후커'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6위 댄 후커(35·뉴질랜드)를 2라운드 3분 34초 만에 암트라이앵글(어깨로 누르며 조르는 기술)로 꺾었다.<br><br>이날 경기는 사루키안이 1년 7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 공백이 무색할 만큼 사루키안의 실전 감각은 살아 있었다. 경기 시작부터 자신보다 키가 더 큰 후커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레슬링이 주특기지만 타격 싸움에서도 우위를 차지했다.<br><br>바닥에서도 사루키안이 압도했다. 결국 2라운드에서 경기를 끝냈다. 후커의 한쪽 다리를 잡아 테이크다운(상대를 바닥에 넘어뜨리는 기술)을 성공시킨 데 이어 주먹과 팔꿈치로 공격하다 기회가 생기자 암트라이앵글을 성공시켜 항복을 받아냈다.<br><br>승리 후 사루키안은 경기장을 찾은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를 도발했다. 타이틀 도전 최우선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주장했다. 토푸리아의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사루키안뿐 아니라 4위 저스틴 게이치, 5위 패디 핌블렛 등이 타이틀전을 요구 중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랭킹 14위 ‘한국 복싱 보루’ 윤덕노의 감동 도전···다큐 영화 ‘누군가의 꿈’ 27일 개봉 11-24 다음 KMMA 슈퍼스트로급 챔피언 오정은, 두 체급 챔피언 도전 좌절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