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3186억 교환사채 발행 철회…“외부차입 등 검토” 작성일 11-2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4hYGjJE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e515435a99837c8b792a18b3d86f2693cd7aa2193765cdf62cf2030ebb3324" dmcf-pid="BB8lGHAi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광산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etimesi/20251124134953480qwif.png" data-org-width="240" dmcf-mid="zMmK6P1y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etimesi/20251124134953480qwi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광산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b420bef23f3dcea19a366f53619340fb5dcfed5f2b289a190f82f27b520040" dmcf-pid="bb6SHXcnrq" dmcf-ptype="general">태광산업이 3186억원 규모 교환사채(EB) 발행 계획을 철회한다.</p> <p contents-hash="bb31e7eeeb1aa669ab0049bb6c281b2cb90a2699727f8cc75a1c4f9b15ea905c" dmcf-pid="KKPvXZkLrz" dmcf-ptype="general">태광산업은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기초 교환사채 발행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8de537a5c531e26f6137e6b5f62c27dff239aa6c2360e4768dacebe639d2dfc" dmcf-pid="9RgFzqSrI7" dmcf-ptype="general">태광산업은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이후 반대 주주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했다”면서 “청취한 의견과 시장 여건의 변화,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환사채 발행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cf164a7936ea5f326b86ba1ca52d17911aec4ac3eebcf9943710b444c9a08d7" dmcf-pid="2ea3qBvmwu" dmcf-ptype="general">앞서 태광산업은 지난 7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해 화장품과 부동산 개발 등 1조5000억원 규모 신사업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3186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c3eb2099d8f32068f7997036093ef689b84786673fb5a653ffaca884c8b05d41" dmcf-pid="VdN0BbTsIU" dmcf-ptype="general">그러나 교환사채가 자사주를 담보로 발행하는 만큼 주주이익에 반한다는 반대 여론에 직면했다.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법원 중단 가처분까지 신청했다. 지난 5개월 동안 태광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등 교환사채 발행 여건도 달라졌다.</p> <p contents-hash="6303e384aa4aaa9dcdd7ad6f0ac992796effbe0996f78531bcedbd26e0d989ff" dmcf-pid="fJjpbKyOsp" dmcf-ptype="general">태광산업은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사업구조의 재편이 불가피하다”면서 “올해 남대문 메리어트 호텔과 애경산업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화장품과 에너지, 부동산, 조선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fb4a718a9f27b7b073063cd61e3f869e76df9498fce0a664723d0c783f4246" dmcf-pid="4iAUK9WIs0" dmcf-ptype="general">다만 신사업 진출과 사업구조 재편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가동을 중단한 생산시설의 철거와 인력 재배치에도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며 업황 악화에 대비해 3.5개월치 예비운영자금 5600억원도 확보해 두고 있어야 한다.</p> <p contents-hash="4d77a9e304ee922c080b66ac46d8f62699d29d62988c15230e845e9fbab5f924" dmcf-pid="8ncu92YCm3" dmcf-ptype="general">태광산업은 “자금조달 계획에 일부 차질이 불가피하고 금융시장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의 투자 계획이 예정대로 집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는 예비운영자금의 확보도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a5b45df9e69565ef6b3e0e2feb06d7ae2566f47dfba7e6121a57858a0a46b183" dmcf-pid="6Lk72VGhrF" dmcf-ptype="general">이에 태광산업은 사업 재편과 운영자금 확보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외부차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 과정에서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0cbb9420df49dd275ad365d638dc40f75bef3d1d16c3dd07d7392c1b2ed25a0" dmcf-pid="PoEzVfHlmt"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인 최초 탁구 명예의 전당 오른 이해곤, 국립스포츠 박물관에 물품 기증 11-24 다음 최여진, ♥김재욱과 꼭 끌어안고 '골프 여행'.."로맨틱 그 자체"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