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길리·최민정의 쌍두마차, 남자 5000m까지...한국 쇼트트랙 5메달 작성일 11-2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24/20251124110529060616cf2d78c681439208141_20251124140413315.png" alt="" /><em class="img_desc">질주하는 김길리(왼쪽)와 최민정 /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ISU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폭풍 질주'를 펼쳤다.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br><br>김길리와 최민정이 메달 수확을 주도했다.<br> <br>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김길리가 2분30초61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0.046초 뒤인 2분30초65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br> <br>김길리는 초반 후미에서 7랩 1위로 올라섰다가 후반 3위로 밀렸지만, 13랩에서 2위로 올라선 후 마지막 바퀴에 선두로 치고 나왔다. 최민정도 마지막 질주에 나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최민정은 혼성계주 금메달에 이어 여자 1,500m 은메달, 여자 500m 동메달까지 3개 메달을 따냈다. 여자 500m에서 43초773으로 3위에 올랐다.<br> <br>김길리와 최민정은 임종언, 이정민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40초155를 기록해 네덜란드(2분40초224)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길리는 이로 2관왕에 올랐다.<br><br>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우승으로 자존심을 살렸다. 이준서, 이정민, 신동민, 임종언이 39바퀴째 선두로 치고 나선 후 7분07초09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중국(7분14초517)과 이탈리아(7분16초683)를 멀찍이 따돌렸다. 관련자료 이전 아이스하키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2위…카자흐에 졌지만 중·일 잡았다 11-24 다음 한국인 최초 탁구 명예의 전당 오른 이해곤, 국립스포츠 박물관에 물품 기증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