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2위…카자흐에 졌지만 중·일 잡았다 작성일 11-24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1살 김상엽, 대회 4골로 활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1/24/0002777998_001_20251124140615100.jpg" alt="" /><em class="img_desc">20~23일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누리집 갈무리</em></span><br>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잡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시아선수권을 2위로 마쳤다.<br><br>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에서 22일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고, 23일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앞서 20일 카자흐스탄에는 2-4로 패하면서 한국은 이번 대회 2승1패(승점 6)를 기록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 카자흐스탄이 3전 전승(승점 9)으로 우승했고, 1승2패(승점 3) 일본이 3위, 3패(승점 0) 중국이 4위를 차지했다.<br><br>이 대회는 아시아 아이스하키 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중적 관심을 높이려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지난해 신설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렸는데 4개 국가가 6경기를 치르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세계 22위)은 지난 대회에서 강팀 카자흐스탄(13위)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1승2패(3위)에 머물렀다. 올해는 카자흐스탄에는 졌지만 일본(20위)과 중국(25위)을 모두 잡는 성과를 냈다.<br><br>20대 초반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빠르고 힘 있게 나아간 것이 효과를 봤다. 그 중에서도 김상엽(21·크로아티아리그 시삭)이 일본전 결승골에 이어 중국전에서 1피리어드에만 2골을 넣는 등 활약했다. 김상엽은 이번 대회 4골로 한국 대표팀 최다 포인트를 기록했다. 4개국 선수 중 4위. 베테랑 남희두(28·HL안양)도 도움주기 3개로 후배들을 도왔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 쇼트트랙 월드 투어 3차 대회서 2관왕… 한국 金3 11-24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최민정의 쌍두마차, 남자 5000m까지...한국 쇼트트랙 5메달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