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쇼트트랙 월드 투어 3차 대회서 2관왕… 한국 金3 작성일 11-24 20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임종언·이정민은 계주서만 金2<br>최민정은 메달 3개 획득 성공</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24/0005595089_001_20251124140410140.jpg" alt="" /><em class="img_desc"> 김길리가 24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 투어 3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하고서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3개를 따내면서 이 종목 강국으로서 체면을 세웠다. 특히 김길리(성남시청)는 개인전과 계주에서 대회 2관왕을 달성해 큰 역할을 해냈다.<br><br>김길리는 24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0초610의 기록으로 골인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7명이 출전한 결승 레이스에서 초반 맨 뒤에서 경기하다 중반부터 앞으로 치고나선 뒤, 마지막 바퀴에서 선두로 나서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은 2분30초65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들이 1·2위에 나란히 올랐다.<br><br>김길리와 최민정은 임종언(노원고), 이정민(성남시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해 나란히 웃었다. 한국 대표팀은 혼성계주 결승에서 2분40초155를 기록, 네덜란드(2분40초224)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시즌 첫 번째 월드 투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냈다.<br><br>혼성 계주 금메달 주역인 임종언과 이정민은 이준서, 신동민과 호흡을 맞춘 남자 계주 5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역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 남자 팀은 레이스 막판 5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선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 7분07초098을 기록, 중국(7분14초517)을 따돌리고 이번 시즌 월드 투어 1차 대회에 이어 이 종목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개인전에서 메달이 없었던 한국은 계주 금메달로 기사회생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025 경륜·경정 건전화 공모전’ 오는 7일까지 접수, 총 상금 550만 원 11-24 다음 아이스하키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2위…카자흐에 졌지만 중·일 잡았다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