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대표팀, 중국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2연전 작성일 11-24 21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11/24/0000982959_001_2025112414371448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농구대표팀 선수들 왼쪽부터 이정현, 이현중, 하윤기. 쿠팡플레이 제공.</em></span></div><br><br>한국 농구대표팀이 중국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2연전을 치른다. <br><br>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2연전은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센터에서 1차전을 치르고, 다음달 1일 오후 7시 우리나라의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차전을 진행한다. <br><br>11월 초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아시아예선 엔트리를 발표했는데 전희철 서울 SK나이츠 감독과 조상현 창원 LG세이커스 감독이 각각 임시 사령탑과 코치를 맡는다. 이어 이현중, 양준석, 변준형 등 국내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12명의 선수들이 발탁됐다.<br><br>'한국 농구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이현중(나가사키 벨카)은 지난 8월 아시아컵 중국전에서 2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부상으로 하차했던 안영준(SK)이 가세, 공수전반에 다재다능한 포워드 라인업이 완성됐다. 또 이우석(국군체육부대) 등 장신 선수들이 공격 전개에 속도감을 더하는 카드로 발탁됐다. <br><br>한편,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송교창, 최준용(이상 KCC)을 대신해 김보배, 강상재(이상 DB)가 깜짝 추가됐다. <br><br>지난 FIBA 아시아컵 준우승팀인 중국은 아시아 전통의 농구 맹주로 꼽힌다. 빼어난 득점력의 주장 자오루이를 비롯 중국프로농구 MVP 출신 후진추, 2m21㎝의 장신 센터 위자하오 등이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특히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NBA 출전 경력을 가진 저우치도 포함됐다.<br><br>현재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이현중의 활용과 임시로 운영되는 코칭 스태프 체제 등 현실적으로 불리한 조건 하에 있어 이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다. 지난 8월 FIBA 아시아컵 8강전에서 중국에 아쉽게 패하며 최종 6위를 기록한 한국 대표팀이 설욕에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배구 1위 도로공사 '거침없이 10연승' 도전 11-24 다음 "쟤는 배우해야겠다"…'KIA 얼굴 천재' 박종혁, '최강야구' 등판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