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공대에 미친 중국과 딴판...한국의 뼈 아픈 현실 작성일 11-2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u1pjAV7T1"> <div class="video_frm" dmcf-pid="F7tUAcfzv5"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5qPeGHAiSF"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1OY5nLqFyt"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5qPeGHAiSF"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511/24/YTN/20251124143420443opnd.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9487136?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002a2a7059b9c32ffe8c6a6538e57dd80995a4b72964289496c64451c5723ab4" dmcf-pid="3zFuck4qyZ"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가 과학계를 '이권 카르텔'로 지목했던 2년 전. </p> <p contents-hash="a829cee589c3f4e1b4a849b547e5376761b3f0ac52f8bfe34a746bad99ad9867" dmcf-pid="0q37kE8ByX" dmcf-ptype="general">3조 원 가까이 삭감된 예산 삭풍 속에서도 '마음 건강' 등 일부 사업은 수십억 원이 증액되기도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95bec220d8595a30ac451a4b0c514366a00ab2e3767172cf298507b9d18d8f4a" dmcf-pid="pB0zED6bWH" dmcf-ptype="general">[이해민 / 조국혁신당 의원 (지난해 10월) : (마음 건강 연구 성과가) 홈페이지에 일기쓰기 서비스뿐인 거, 장관님? 장관님, 사기당하셨어요. 엄청나게 훌륭한 연구자들이 지금 예산 다 깎여서 3천만 원, 5천만 원 못 받아서 연구실 닫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dc1672388b2dc743656667bf18f8a0e7cd089bdda525f346e0e03cd7838ed2ec" dmcf-pid="UbpqDwPKSG" dmcf-ptype="general">당시 거액의 연구 지원금을 받았던 이 마음 건강 사업은 역으로 윤 정부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카르텔'로 꼽혔고, 결국 임상에 실패해 최종 평가 '미흡(C)' 등급을 받은 데다 연구비 유용까지 드러났습니다. </p> <p contents-hash="d17b2d4080b09e6ce54df83de0534e58b9c0799be96319d64f60a453f40125e7" dmcf-pid="u27KmsMVhY" dmcf-ptype="general">새 정부는 지난 정부와의 차별화를 앞세워 역대 최대인 35조 원을 연구개발 예산으로 책정하고 인재 확보 방안을 내놨습니다. </p> <p contents-hash="bab2ea26dc0e0187d924e6a00328825e190a50a547ac60f8da0fbbcb1e9ad762" dmcf-pid="7Vz9sORfWW" dmcf-ptype="general">국가과학자 제도를 신설해 매년 20명씩 뽑고 제대로 예우해 '이공계 롤 모델'로 만들겠단 계획인데, 중국의 '원사' 제도와 비슷합니다. </p> <p contents-hash="2e20a2f18ff4b36885f60ec8d60fc9967862a331b03d0808d0a571fd68e371b5" dmcf-pid="zfq2OIe4Cy" dmcf-ptype="general">원사는 중국 정부가 선정한 국보급 과학자로, 국가 지도자들이 명절 인사를 할 정도로 예우받는데 1955년 이후 현재까지 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6bf1e2735e030cd110063c48aaa1107e9561a9d99fa001b6a53a79c1d2fd5dd" dmcf-pid="q4BVICd8hT" dmcf-ptype="general">[하정우 /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지난 7일) : 이번은 시작일 뿐이다. 2차, 3차, 지속적으로 강력한 의지를 정책 제도에 녹여서 과학자들이 정말 희망을 갖고 존중받고 그래서 내 아이가 꼭 과학자가 됐으면 좋겠다. 사실 지금은 의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p> <p contents-hash="3217e717d051be49b07c03c898293a442e84b464852a153eb2735d687d406748" dmcf-pid="B8bfChJ6Wv" dmcf-ptype="general">그러나 과학계 반응은 미온적입니다. </p> <p contents-hash="9a35c877a52b69a74bb027a3cf54e1a27cf7d638135a1c85c47d382afb429937" dmcf-pid="b6K4hliPCS" dmcf-ptype="general">정권이 바뀔 때마다 연구과제 예산과 지원 기간이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불안정성'부터 해소해야 한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1b867b7d6893a336f60b7f1bf93c67f4afd029b2c7b9c3c0c80ba241201baedb" dmcf-pid="KP98lSnQyl" dmcf-ptype="general">과학자에게 필요한 건 예우보다 돈을 벌 수 있는 산업 생태계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b927e18479a5389d39f45720b322707eb1194fe708ee98b70a124176ee17d116" dmcf-pid="9Q26SvLxCh" dmcf-ptype="general">[김효이 / 이너시아 대표·카이스트 박사과정 (지난 7일) : 암만 과학자 정말 좋은 거다, 국가과학자 양성할 거다, 말해봤자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돈 많이 벌지?'를 생각하면서 학교를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한 기업들이, 공대 출신 기업들이 많아지면 '어, 저 선배처럼 될 수 있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공계에 남을 거라 생각합니다.)] </p> <p contents-hash="afc94135f4e7164045fc99cd2a6cfef5212a97c0328551e2754294e6e7875f19" dmcf-pid="2xVPvToMhC" dmcf-ptype="general">이번 정부의 과학 정책과 예산이 지나치게 인공지능에 쏠려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p> <p contents-hash="a5aa7a4e7602f4cf75e6d9469296bb28e5bf4e5bab5d935395dab90108d8fb78" dmcf-pid="VMfQTygRCI" dmcf-ptype="general">과학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이노코어' 사업이 대표적으로, 박사후연구원 4백 명에게 평균 연봉 2배에 달하는 9천만 원씩을 보장하는데, 인공지능 분야에 한정된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p> <p contents-hash="ea4380dae7445ce88486d52f9dc54b796c84230f390b154dc59fe796def1cdaf" dmcf-pid="fZTHdJu5hO" dmcf-ptype="general">산업적으로 접근해 단기간 성과를 보려 하기 보다, 생계와 관계없이 기초과학 연구에 천착할 수 있는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p> <p contents-hash="3423d0353abaa100ad4d5c7b0233e99ace71e56e438642775ca9a9223b30ec8f" dmcf-pid="45yXJi71ys" dmcf-ptype="general">YTN 장아영입니다. </p> <p contents-hash="d5c49bcaf50d13e5591d1f600ddb995b1a1364b21be7ef43cdc777f4fb632b00" dmcf-pid="81WZinztTm" dmcf-ptype="general">영상편집ㅣ전주영 </p> <p contents-hash="05a90e4289a3dd198fca98d06d9fed238f9b1135f2831f2de4e463773dbfcbf4" dmcf-pid="6tY5nLqFSr" dmcf-ptype="general">디자인ㅣ김진호 </p> <p contents-hash="0348c384aa0065cea151b5fafba6127d8893ecf529045fa84f8fad54372c06ce" dmcf-pid="PFG1LoB3Ww" dmcf-ptype="general">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p> <p contents-hash="f5e965657b24e3808653bc25d53e7e72215e615fe055f3b8ec1f99e22491dd01" dmcf-pid="Q3Htogb0CD"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c0d3cad6d1e73225d2f81740be019bbfdbe83e8d8b35104f77960315548e4359" dmcf-pid="x0XFgaKpSE"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8e442c30ce381956daf18501a25d9952749ffc4e545d7f6c94d15ff2f7610f5f" dmcf-pid="yNJgF3mjhk"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d866aebbf9e2e231aa5fdc60c6a64491ee4deb78b287c3fcf091058ff7e5f52b" dmcf-pid="Wjia30sACc"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e3668036107f1e5bf41f1ea9c5eaed68bf94a9679848138a5a0a6f93c34d3d14" dmcf-pid="YAnN0pOcyA"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장바구니·세금·치안까지 파고든다 11-24 다음 4년 만에 부활한 과기장관회의…'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포문(종합)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