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30분 전쟁'…불붙은 배달앱 퀵커머스 경쟁 작성일 11-2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7fPTygR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1ebe2f671763f7e5277ff6e74268cbd96fea77f1942108e02ff2d128529c5a" dmcf-pid="Wz4QyWae1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oneytoday/20251124144040020qusi.jpg" data-org-width="1179" dmcf-mid="Q207ED6b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oneytoday/20251124144040020qus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d44e2416c72106c0da272a2639ca3fc598640160525325a038b288743abe456" dmcf-pid="Yq8xWYNd58" dmcf-ptype="general"><br>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출혈 경쟁에 이어 퀵커머스 속도전에 나섰다. 입점 매장과 서비스 지역을 계속 확대하는 한편 배송시간을 당일에서 1시간으로 당긴 후 현재는 '평균 30분 도착'을 내세운다.</p> <p contents-hash="7f69614af01df02528a1aaadffe84e4112d49c50b47c83a866459025b84563f2" dmcf-pid="GB6MYGjJ54" dmcf-ptype="general">24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최근 앱 메인화면에 퀵커머스 무료배송 신규 서비스를 공지하며 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공지에 따르면 쿠팡 와우회원은 이제 장보기·쇼핑도 평균 30분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고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과 함께 5000원 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cab7ee7b8b7b6d8e722e7842cefb41871705ea7d265e7b1d652858a83712f539" dmcf-pid="HbPRGHAiGf" dmcf-ptype="general">쿠팡이츠는 올해 1분기 강남구에서 시범사업으로 퀵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며 꽃, 반려용품, 문구, 패션, 마트 등 생활밀착형 카테고리 중심으로 취급 품목을 늘리고 있다. 소규모 매장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네상점이 입점해 별도의 물류비용 투자 없이 온라인 판로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p> <p contents-hash="d70f89001384c396fb3d731d441607122b657ed48790a8a001a7fba19cde388d" dmcf-pid="XKQeHXcnYV" dmcf-ptype="general">쿠팡이츠의 퀵커머스는 고객이 단골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난 8월에는 GS리테일이 입점했고 이달 중으로 CU가 입점하는 등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물류 허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추후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입점 매장 다변화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778934e4f01c9934cb05f1b1e3510a36f34521572c9d35c5c25c17603d6c35" dmcf-pid="Z9xdXZkL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민·쿠팡이츠 퀵커머스 경쟁/그래픽=김지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oneytoday/20251124144041286zbay.jpg" data-org-width="560" dmcf-mid="x3H1ogb0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moneytoday/20251124144041286zb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민·쿠팡이츠 퀵커머스 경쟁/그래픽=김지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7a5f22904830ab010d59e0a213f10861676a083e880d2a8e4809e17301524d" dmcf-pid="52MJZ5EoG9" dmcf-ptype="general">쿠팡이츠와 경쟁 중인 배달의민족은 2019년 배민B마트로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했다. 신선식품이나 밀키트, 간편식 등 식품부터 생활용품, 소형가전까지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고객이 앱 내 B마트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지역 내 주요 거점에 마련된 도심형 유통센터를 통해 즉시 배송한다. 평균 배송 시간은 30분에서 2시간이다.</p> <p contents-hash="39a94f279581efa895fa54b04efcb75098f032f6389467969f1c41d5c67337b1" dmcf-pid="1EhTxM3G5K" dmcf-ptype="general">그동안 배민은 1시간 내외 즉시배송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삼았다. 배민은 판매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며 상품 구색을 확장했고 B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PB상품 '배민이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다양한 유통업체 셀러 입점을 통해 B마트에 없는 상품도 빠르게 배송하며 식당업주 외에 소상공인도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724b02cf65912b1c6992228b726f993aa1488a90903fe9e0c2f713e238b3b03" dmcf-pid="tDlyMR0HYb" dmcf-ptype="general">배민은 향후 B마트 서비스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전주에서 도심형 유통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호남권에 첫 진출 했다. 이 밖에도 배민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매입 상품의 입출고 및 재고 관리 등 물류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92fa95c439da4410641df7f23d77084db10c83dfd3ba0553c238fbdc1976b02" dmcf-pid="FwSWRepX1B" dmcf-ptype="general">배달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국내 시장 한정인 배달 업계 특성상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무료배달로 출혈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이제는 퀵커머스 경쟁까지 가열되는 모습이다. 입점 업체 확보와 배송 시스템 고도화 등 플랫폼별 견제와 전략 대결도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530934edc7c3ee2bf0618bf2b4947224746e08c2859de1b7442877f0e8346e2" dmcf-pid="3rvYedUZZq"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창욱 도경수 ‘조각도시’ 해외서도 통했다‥거침없는 흥행 질주 11-24 다음 'AI 강국' 과학기술 현실화 속도난다...K폴드 개발 이어 AI기본사회 기술구축 연구나서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