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자] 김자영 충북대 교수 “마이크로의료로봇, 내비게이션 기반 초정밀 의료기술에 기여” 작성일 11-24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2yGHAim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fc43fa66b27985f2241f832d17442cb735c5e78f97c39ceb1893ea8e9ed9fe" dmcf-pid="BRVWHXcnE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자영 충북대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etimesi/20251124150248834fatq.jpg" data-org-width="563" dmcf-mid="zIx130sA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etimesi/20251124150248834fa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자영 충북대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a804a382acea3341c8fa5d429a50f81b2f1877cdf169d58d574102d98fc108" dmcf-pid="befYXZkLOc"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의료로봇은 인체 내부 미세·복합 환경에서 정밀한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의료기술입니다. 자율주행차 기술이 외부 세계에서 혁신을 만들었듯이 미래 의료현장에서 새로운 진단·치료 방식을 제시할 수 있는 초정밀 의료로봇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p> <p contents-hash="590a2faea1d3056b870929b6d630d9e528917be05d8b9960c425ef30b23572e8" dmcf-pid="Kd4GZ5EoEA" dmcf-ptype="general">김자영 충북대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KIMIRo)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기술 협력으로 마이크로의료로봇 분야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으며 실제 의료 현장 적용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6e679a432a791daa1bb280344c5e8ebf5d530647d2b5d5d150fdefba44747f8" dmcf-pid="9J8H51Dgrj"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자기장 기반 내비게이션 기술을 활용해 인체 내부에서 로봇을 안전하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인체 내부에서 마이크로로봇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인식 및 이미징 기술까지 통합한 차세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823033cdd21085a1f4cdc3aafecf996345fe85ef933236830971967553e9e80" dmcf-pid="2i6X1twaEN"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에서 지능 로봇 시스템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마이크로의료로봇 제어 및 내비게이션 기술 연구에 주력해왔다. 인체 내부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밀하게 동작할 수 있는 의료로봇 기술의 필요성을 느꼈다. 공학기술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과 로봇기술로 미래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하는 동기에서 기존 수술·시술 방식이 닿지 못하는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마이크로의료로봇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p> <p contents-hash="cb687f9d9035ace57a01efea2e6ca565494dd2b11601da0cc69cfb0a40e19b5e" dmcf-pid="VnPZtFrNIa" dmcf-ptype="general">김 교수가 개발한 통합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기존 의료시술 기법이 접근하기 어려운 인체 깊숙한 부위까지 보다 안전하고 정밀하게 도달할 수 있게 한다. 비침습적 진단·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p> <p contents-hash="a96e23eea8e8016e5ecfe089660adfac2a13e051d3eaa71b11b6c56c84ff0d8e" dmcf-pid="fLQ5F3mjwg" dmcf-ptype="general">그는 “능동 캡슐내시경과 카테터 로봇에서 우수한 성능을 확인함에 따라 실제 의료기기로 제품화하기 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연구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후속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ab8e009feafa5e678a3e23a52b1f5f8c5a58f4f77f9e1be2680f90d4e45d446" dmcf-pid="4ox130sAIo" dmcf-ptype="general">이어 “KIMIRo와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으로 실용화·제품화 단계까지 발전시켜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상용 의료 솔루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cdb14c94e5027bcce35694714cae544ac207ccb43f9396b1765237b686570c8" dmcf-pid="8QKvWYNdmL" dmcf-ptype="general">향후 마이크로의료로봇이 인체 내부에서 스스로 이동 경로를 탐색하고 목표 부위에 정확히 도달해 필요한 진단과 시술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자기장 기반 제어, 고정밀 위치추정, 실시간 영상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상황판단 지능 모듈을 결합해 인체 환경에 적합한 자율주행형 마이크로로봇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389d16b33eeb4ecc02879ee7f9c3da93a3717401397197cba17d4cbd054de30b" dmcf-pid="6x9TYGjJrn"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미래 의료는 인체 내부의 복잡한 환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로봇의 등장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자기장 기반 마이크로의료로봇과 자율 이동 기술은 기존 내시경이나 수술 기법의 한계를 넘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시술을 가능하게 할 핵심 기술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2e3e24da07f500934a7a998c398ddc3fdf682367e21289571e6c5e45a1c27fc" dmcf-pid="PM2yGHAiwi" dmcf-ptype="general">그는 “위치인식, 실시간 영상, AI 기반 상황판단 지능 모듈을 결합한 자율주행형 마이크로로봇은 인체 깊숙한 부위에서도 안정적인 시술을 구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며 “앞으로 실제 의료기기로 제품화해 환자 치료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c0c21fffe220afe537ee07870ed86d121d6d26d8321b1346236920533ff32d" dmcf-pid="QRVWHXcnmJ" dmcf-ptype="general">또 “연구개발 성과를 국내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임상 적용 기반과 상용화 생태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융합기술과 창의적인 연구로 의료로봇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3aeed73a32ab9108002d15c7a8a9976bf311ceb6b8825a744df0dfcac6cad98" dmcf-pid="xefYXZkLsd" dmcf-ptype="general">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구자와 함께 연구하는 ‘AI 연구동료’ 개발…GPU 8000장 지원해 연구혁신 뒷받침 11-24 다음 발사 코앞 다가온 누리호… 27일 0시 54분부터 20분 안에 우주로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