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와이파이8, 속도는 그대로... 연결 안정성↑" 작성일 11-24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끊김 완화·연결 최적화 기능 내장... 2027년 말 완성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4vQJi71ad"> <p contents-hash="a6630f9de2a71a6ca2372c5f199d51a6531f7db8e4083d0bc9a1db1642099447" dmcf-pid="t8Txinztae"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와이파이7(802.11be)을 이을 차세대 와이파이 규격, 와이파이8(802.11gn)이 이르면 오는 2027년 말 확정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b79fbb1364be41450989eebd62ae3c51861d2ff6990151f0cd56ab297190bbd" dmcf-pid="F6yMnLqFkR" dmcf-ptype="general">작동 주파수(2.4/5/6GHz)와 최대 대역폭(320MHz), 최대 속도(22Gbps)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무선공유기나 액세스포인트(AP)를 옮겨다닐 때 끊김 현상은 줄이고 지연시간은 단축하는 방향으로 표준화가 진행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b1b841c73d5d87fcbb7c9bf200929b888ecea308467014ecc5785f0a392aac" dmcf-pid="3PWRLoB3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와이파이8(802.11bn) 개선점 개요. (자료=인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14946kvep.jpg" data-org-width="640" dmcf-mid="tftzinzta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14946kv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와이파이8(802.11bn) 개선점 개요. (자료=인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25ba532a296bcca93bb98b601fa04847e0be7b845f8bab95f00b14f23c9a87" dmcf-pid="0QYeogb0gx"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카를로스 코데이로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펠로우겸 무선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와이파이8은 AI 시대의 데이터 중심 환경을 위한 지능형 네트워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b80615ba87eb6521704ff6891b790adabfd2b942295d3b8a391d4ba369a2fd6" dmcf-pid="pxGdgaKpgQ" dmcf-ptype="general"><strong>와이파이8, 속도·대역폭 유지하며 안정성 개선</strong></p> <p contents-hash="3dbc964c94eeb3fbd76e8ee4d3058b4cbced020d0bb179ea24eb7ce04b7ee587" dmcf-pid="UMHJaN9UkP" dmcf-ptype="general">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앞으로 네트워크 환경 변화를 ▲데이터 폭증 ▲지능형 디바이스 확산 ▲양방향 실시간 상호작용 ▲사물인터넷(IoT) 기기 증가 등으로 정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dbaae1366f226087cbac33c8cac307ffb33c10221279b345d11ac304f7c88a" dmcf-pid="uRXiNj2ua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9월 말 '인텔 테크투어 US'에서 글로벌 기자단 질의응답에 참석한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16275xpgg.jpg" data-org-width="640" dmcf-mid="FT4eOIe4j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16275xp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9월 말 '인텔 테크투어 US'에서 글로벌 기자단 질의응답에 참석한 카를로스 코데이로 CT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8c92d464be41fabeaf4072563cf4b08cccc423d5806b0ba26978bb39edbac0" dmcf-pid="7eZnjAV7j8" dmcf-ptype="general">그는 "와이파이7의 이론상 최대 속도는 22Gbps이며 와이파이8 역시 속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 체감 성능이나 불편함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edc08e2809c5937a3a1c8ebff80ada757503c992ebc6e81939f1b0c970ef88" dmcf-pid="z7wb48Zvo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향후 와이파이 환경변화 예상. (자료=인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17515gocb.jpg" data-org-width="640" dmcf-mid="3udNWYNd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17515go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향후 와이파이 환경변화 예상. (자료=인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ef31076e31061f5c089c27f9193150de0b44e0dec634130ed88b26c89408bd" dmcf-pid="qzrK865Taf"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벽 너머 방에 설치된 유무선공유기에 접속할 때 속도가 떨어지는 문제, 혹은 여러 기기가 동시에 접속할 때 끊기거나 지연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 메시 와이파이로 여러 유무선공유기를 넘나들 때 끊기는 문제 등이 주요 해결 대상이다.</p> <p contents-hash="a9002b52c80342f7c4b931eb97764ab836e70ccae72724a82f33783839e90b6f" dmcf-pid="Bqm96P1ykV" dmcf-ptype="general"><strong>IoT 기기와 고성능 기기간 대역폭 최적화 제공</strong></p> <p contents-hash="34e8eca83bd03505d9d540489e1ccc6dcffc2b1954579cc3ab965bcdff558af4" dmcf-pid="bBs2PQtWk2" dmcf-ptype="general">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PC와 태블릿 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로봇청소기, IP 카메라, 스마트 스피커 등 거의 모든 기기가 와이파이에 연결된다.</p> <p contents-hash="e8c74bdd92f29b65b6ff681c9067ecd41c5b9d80b6b16f94d82c969c98d4ffd9" dmcf-pid="KbOVQxFYj9" dmcf-ptype="general">인텔은 지난 9월 말 발간한 와이파이8 관련 백서에서 향후 한 집당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가 20~3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d15009e5b71a504deb82d3cbd3d854b54e85bd9dd782f54b5d9fd514e75a1b" dmcf-pid="9KIfxM3Gk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와이파이8은 기기마다 주어지는 대역폭을 조절해 병목현상을 줄인다. (사진=코파일럿 AI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18797rzuz.jpg" data-org-width="400" dmcf-mid="082HVfHl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18797rz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와이파이8은 기기마다 주어지는 대역폭을 조절해 병목현상을 줄인다. (사진=코파일럿 AI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9482a6afd9ce09871db216bdaa6b65023a3d18eb0067cf48a5c1f419ac6692" dmcf-pid="29C4MR0Hab" dmcf-ptype="general">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와이파이8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 없는 IoT 기기의 대역폭은 줄이고 고성능 노트북·4K 스트리밍에 더 넓은 대역폭을 배치해 병목현상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b85ceee103a4a627a9e4dd9b97900ab42be9a04427b32c9dfa608fcc86435f0" dmcf-pid="V2h8RepXNB" dmcf-ptype="general"><strong>와이파이 신호 끊김없이 이어주는 연결 방식 적용</strong></p> <p contents-hash="62b484d0bf4e78ae4997163f5a47a37c9f2cf7725639558e8d06efac89b05866" dmcf-pid="fVl6edUZaq"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여러 액세스 포인트를 옮겨다닐 때 이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연결이 잠시 끊기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유튜브 영상이나 OTT 스트리밍, 혹은 영상통화 경험을 해치는 일이다.</p> <p contents-hash="d691cb66b811970abc2c95035764880c93b2eeb88ae15d06bc20daded6547cd9" dmcf-pid="4fSPdJu5oz" dmcf-ptype="general">와이파이8은 전파 세기와 주변 액세스포인트·유무선공유기를 파악해 접속이 끊기기 전에 미리 다음 유무선공유기로 연결하는 'make-before-break' 방식을 채택했다. 실제 이용자는 와이파이 네트워크 전환을 눈치채지 못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8ef9ba2a1dc5831d1c8f695ed4b7975e142f5384e3679139173e0803703d5a" dmcf-pid="84vQJi71j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와이파이8은 초기 인증단계부터 암호화를 적용해 정보 누출을 예방한다. (자료=인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20034jgch.jpg" data-org-width="640" dmcf-mid="pHXEZ5EoA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20034jg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와이파이8은 초기 인증단계부터 암호화를 적용해 정보 누출을 예방한다. (자료=인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3c0e0581ef842513b7c3b8738520aeee4780678afe186059cb54dadd5a7704" dmcf-pid="68Txinztgu" dmcf-ptype="general">와이파이7은 액세스포인트·유무선공유기와 기기 사이에 주고받는 데이터를 암호화하지만 접속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까지 보호하지는 못한다. 와이파이8은 연결 요청부터 인증 과정까지 암호화하고 기기 일련번호 등이 노출되는 것을 막는다.</p> <p contents-hash="7434813abcbdaf7140c99b442890d6c5d5733a062c2ec426ae0c02e2c6675d41" dmcf-pid="P6yMnLqFNU" dmcf-ptype="general"><strong>전파 세기로 주위 사물 위치 파악 가능</strong></p> <p contents-hash="f2f006cf8a9ec86536dcf21d0038378b0a4f480a2492d3645fe1894183dd99ae" dmcf-pid="QPWRLoB3gp" dmcf-ptype="general">와이파이8은 전파 강도를 활용해 주변 물체 움직임이나 거리 변화를 감지하는 기능도 표준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5b019d1e27d6823b30620f87f3d8d297fc3d37ce7d909407e025d07a5d4b5a" dmcf-pid="xTRGtFrNa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와이파이8은 전파 강도로 주위 사물 위치 등을 파악하는 기술을 표준안에 포함할 예정이다. (자료=인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21277wvne.jpg" data-org-width="640" dmcf-mid="UjSovToMa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ZDNetKorea/20251124153821277wv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와이파이8은 전파 강도로 주위 사물 위치 등을 파악하는 기술을 표준안에 포함할 예정이다. (자료=인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98dd46337e2b057b9b824e60383ca98fa02dc50f1ff2f3a2c2fed7f662015d" dmcf-pid="yQYeogb0k3" dmcf-ptype="general">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이용자가 PC에서 멀어졌을 때 자동으로 잠그고,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증강현실·가상현실 헤드셋이나 글래스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8f91a18013f41503382312ee534bc927d204ca6b0d45be66e3c4c9748bc1894" dmcf-pid="WxGdgaKpNF" dmcf-ptype="general"><strong>"인텔, 2027년 연말 전후해 와이파이8 지원 전망"</strong></p> <p contents-hash="6893f66a850d15c4f630e2d2cc9b0094fc08951cbc417ae696544966a2b6e446" dmcf-pid="YMHJaN9Uot" dmcf-ptype="general">와이파이8은 와이파이7, 와이파이6(802.11ax) 등 기존 규격과 하위 호환성을 지닌다. 또 2019년부터 주요 와이파이 기기에 보급되기 시작한 암호화 표준인 WPA3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9bc46019cfca08c8a7aa73bdf86d87c278071ba299122fd8b0a37b4ef359f3e" dmcf-pid="GRXiNj2uo1" dmcf-ptype="general">카를로스 코데이로 CTO는 "WPA3에 적용된 암호화 방식인 256비트 AES-GCMP는 이미 안정성이 검증됐고 현 시점과 가까운 미래 환경에도 충분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0d8d7ccda8923a351574d16de3c0732449f0f0e3963e589329b85e453aba1f0" dmcf-pid="HeZnjAV7k5" dmcf-ptype="general">와이파이8 기기의 상용화 시기에 대해 그는 "와이파이8 규격은 오는 2027년 말 완성될 것으로 본다. 제조사마다 계획이 다를 수 있지만 인텔도 비슷한 시기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3c9943a732a3be43302d69648fdb01947c7381e9f1999960e9609bd707e8c02" dmcf-pid="Xd5LAcfzgZ"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러기 父' 정형돈 "자녀 교육? ♥한유라 의견 따른다, 그게 내 교육관"(정승제하숙집) 11-24 다음 엔비디아, AI 버블론에 반박 "대부분 데이터 오류"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