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전 직원에 "X발" "멍청" 욕설에 비하발언까지…직장 내 괴롭힘 판결문 공개 작성일 11-2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9COvToMC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a012f2eba8bad6e6d9c5531d11a0b5a0c959d29ad770a5da4f57dfa2bb14f2" dmcf-pid="Y2hITygR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portstoday/20251124154041581zmbx.jpg" data-org-width="650" dmcf-mid="yWeMnLqF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sportstoday/20251124154041581zmb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6e7739c11b4f8e3022da04638b1700eb6cef2779f9f60f3f9e6c804343cadf" dmcf-pid="GVlCyWaela"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한 직원 A씨에게 쓴 표현들이 판결문을 통해 공개됐다. 민 전 대표는 A씨에게 "밥통" "띨띨" 등의 비하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151ed634d9ded7e364d4daf04c7617c01f541a26761b2de94c6cb90a7f63c32e" dmcf-pid="HfShWYNdlg" dmcf-ptype="general">24일 디스패치는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민 전 대표가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의 과태료 처분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 사건에서 과태료를 부과한 결정의 판결문을 입수해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f5c13f8a5f07dc0f19179f667ccaa19524f9c9b030ae178da0840126b0d13f92" dmcf-pid="X4vlYGjJlo" dmcf-ptype="general">판결문에는 민 전 대표가 A씨에게 "밥통" "띨띨" "푼수 같은 소리" "X한심" "멍청" "초딩" 등 비하성 표현을 반복한 사실이 포함돼 있었고, 이밖에도 "X발" "X나 X답답해" 등 욕설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36a5b2427a531436ebfa14fb3e6929d4fba2adde8ca2711a3389e4e2297295f5" dmcf-pid="Z8TSGHAiTL"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 측은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친근한 표현으로 업무 태도를 지도한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재판부는 "X발" "X나 X답답해" 등의 발언이 친근한 표현은 아니라고 봤다.</p> <p contents-hash="dd4fc1a63147966c04c7360bc1400009baccf8617b931dad3bcb05e05d62b3bd" dmcf-pid="56yvHXcnSn" dmcf-ptype="general">A씨는 지난해 노동 당국에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고 피해를 호소했고, 또한 민 전 대표가 부대표의 성희롱 사건 등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동청은 민 전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하고 과태료 부과를 사전 통지했다. 부대표 성희롱 사건에 대해서도 민 전 대표가 객관적 조사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p> <p contents-hash="f1de66b2d1d1c978709ea4fc5a790ebae733e12e5f7a7cff7495d2c003c8f953" dmcf-pid="1PWTXZkLli"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재판부 결정에 불복해 지난 6일 보정서를 제출했다. 정식 재판에서 다시 다투겠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cbfb218a804b5b4aca4a54437e5e1e0249a386bf2efd99235dd30375fbe1a8da" dmcf-pid="tQYyZ5EoSJ" dmcf-ptype="general">또한 디스패치는 이날 민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을 자처한 의문의 인물로부터 수차례 기사 정정을 요청받았다고도 보도했다. 해당 인물은 자신을 '법률사무소 이한 소속'이라고 소개하며 "기사가 잘못됐다. 삭제나 수정이 없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문자를 계속 보냈다고.</p> <p contents-hash="629492ef46d0cb47d0cc82f51d15a52a8be53d8c121a1b2e22a8c3c2a5ada7f7" dmcf-pid="FxGW51Dghd" dmcf-ptype="general">그러나 디스패치에 따르면 전국에서 '이한'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법률 사무소는 이한 노동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이한 두 곳 뿐이다. 이한 노동법률사무소에는 변호사가 없고, 법무법인 이한에는 문자 발신자 번호와 일치하는 변호사가 존재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0cf4079df8976c1d7263f7b38a97d9bd66bcacf926cc1308fc577314967ac20b" dmcf-pid="3w9b48Zvye" dmcf-ptype="general">해당 발신자는 민 전 대표의 판결 결과를 두고 디스패치에 "총 4가지 사항 중 2건은 인정되고 2건은 불인정돼 일부 승소해 금액이 감액되었으니 일부 승소가 맞다"고 주장했다. 또한 "위 내용을 단체방에 올리면 명예훼손이 될 수 있으니 삭제 또는 수정하는 게 어떠냐. 그렇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p> <p contents-hash="31ef2de49c1ae3490bb75e27a7c98248158823cd0a7d250cfe67e983cbc0c65a" dmcf-pid="0r2K865TSR" dmcf-ptype="general">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하이브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뒤, 법무법인과 언론 홍보를 대행한 마콜컨설팅그룹 등을 통해 언론사에 기사 수정 및 삭제 등을 요구해왔다. 본지에도 법적 조치 등을 언급하며 압박하는 행위를 이어온 바 있다.</p> <p contents-hash="32d6ce8ea0af11c1cc10639a729fe47a27235e9a1f4d51983f15415519618059" dmcf-pid="pmV96P1yTM"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보이즈, '지구와 달과의 거리'로 5개월 만에 전격 컴백 11-24 다음 김동욱, 결혼 3년만 아빠된다…내년 초 출산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