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경주마 닉스고 자마,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에서 최고가 9,800만원 기록 작성일 11-2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1/24/202511241220190905748439a4874112222163195_20251124160111030.png" alt="" /><em class="img_desc">110번 닉스고와 티즈디터민드 자마</em></span> <br><br>지난 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고 밝혔다.<br><br>이날 현장에서는 총 131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55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2%로, 전년도 26.3% 대비 15.7%p 상승했다. 총 낙찰 금액은 25억 9,700만원이며, 마리당 평균 낙찰가액은 4,722만원으로 집계됐다.<br><br>이번 경매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말은 110번에 상장된 암말로, 최고 낙찰가는 9,800만원을 기록했다. 오공학 생산자가 배출한 이 암말은 ‘닉스고(부마)’와 교배를 진행한 ‘티즈디터민드(모마)’의 자마이다.<br><br>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K-NICKS(케이닉스) 기술로 선발·육성한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로 2021년 브리더스컵 클래식(G1)을 비롯해 페가수스 월드컵(G1) 등 G1경주 5승을 달성했고, 북미 연도대표마로 선정돼 2021년 세계 경주마 랭킹 1위에 오른 경주마이다.<br><br>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 시절 최고 명마에 선정됐던 한국마사회 소유 씨수말 닉스고의 자마가 경매에 나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미국에서 씨수말로 활동한 닉스고가 12월에 국내 도입되어 한국경마 및 경매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21세 우크라이나 난민, 일본서 스모 챔피언됐다 11-24 다음 대한체육회, 올림픽 가치 확산·글로벌 스포츠 리더 양성 KOA 성료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