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홍콩, 시작 전부터 ‘삐걱’ [이슈&톡] 작성일 11-2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Pr9TygRW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e4b7da6f1b1cc83fa8d70f3c52b7942dec30ce20e557d92b60b86fcc10449e" dmcf-pid="8Qm2yWae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4 한류 드림 콘서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24/tvdaily/20251124160353561fqgk.jpg" data-org-width="540" dmcf-mid="fnDbSvLx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4/tvdaily/20251124160353561fq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4 한류 드림 콘서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ab1b361c9d9d8cc8d27443e817f764f02267bdedb99afa0a07a674bc807a5a" dmcf-pid="6xsVWYNdSM"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드림콘서트 홍콩 공연이 시작 전부터 잡음에 휩싸였다.</p> <p contents-hash="b44e8630483236e21439080317aef201e23c508876731013b9d41f5c438b98f7" dmcf-pid="PMOfYGjJTx" dmcf-ptype="general">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회장 임백운)가 주최하고 프롬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드림콘서트 홍콩 공연은 ‘드림콘서트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예고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대관 논란과 기획사 갈등 등이 겹치며 업계 전반에서 우려를 사고 있다.</p> <p contents-hash="776f6cbf97145f36a355dba9a7e13ed09148bd323764d3213d5b5c10a6c9c2ab" dmcf-pid="QRI4GHAiyQ" dmcf-ptype="general">논란은 공연 준비 과정에서 프롬엔터·연제협과 n.CH엔터테인먼트가 정면충돌하면서 본격화됐다. 연제협과 프롬엔터는 n.CH가 “카이탁스포츠파크 대관이 불확실하다”는 식의 정보를 아티스트 측에 전달해 준비를 방해했다며 고소에 나선 상태다. 연제협은 “대관 계약서 및 관련 증빙은 확보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5f2643cbd7276598d35a507cfb6275f5f7f9d9e1035ef252552757d6677045d0" dmcf-pid="xeC8HXcnCP" dmcf-ptype="general">하지만 공연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대관 공방으로만 보지 않는다. 갈등의 배경에는 주관사의 해외 공연 실행 역량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구조적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p> <p contents-hash="90e4f67b7b3a64966496bb7f3b4cb12c0e223a21903394a2313cc6764ccf430a" dmcf-pid="yGfldJu5h6" dmcf-ptype="general">프롬엔터는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 운영했던 황성우 대표가 만든 회사로 알려져 있다. ‘드림콘서트 월드투어’를 내세우며 중화권·동남아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내 왔지만, 실제로 공식적으로 확인 가능한 해외 공연 실적은 거의 없는 상태다.</p> <p contents-hash="71c0a2e33812b274007598d5d1fbd57d6679b61386653edda0a59916d97b097e" dmcf-pid="WGfldJu5S8"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9월 중국에서 드림콘서트 개최를 추진했으나 공연 예정일 2주를 남기고 무산된 사례가 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남겼다. 공식적인 입장은 없었지만, 현지 인프라 문제·아티스트 섭외 난항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이어졌고, 이는 프롬엔터의 해외 운영 능력에 대한 의문으로 직결됐다. 그 결과 “홍콩 공연 역시 중국 사례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자연스럽게 제기됐다.</p> <p contents-hash="bff37828a043e191b8a2ad6864f38ac9b0dbebbcc147d9bc8aaef78956e89563" dmcf-pid="YH4SJi71T4"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홍콩 공연 준비 과정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업계의 관심은 다시 한 번 프롬엔터의 기획력·섭외 능력·현지 운영 체계로 향하고 있다. 대형 K팝 공연은 아티스트 스케줄링,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티켓 판매 전략, 대관 및 인허가 관리 등 복합적이고 높은 수준의 시스템을 요구한다는 점에서다.</p> <p contents-hash="bac69e6166a94839d812b675cd8c0af84f1e4e9bd948659331cd8f2fa03129ee" dmcf-pid="GX8vinztvf" dmcf-ptype="general">한 공연 관계자는 “대관을 누가 먼저 잡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해외 현장에서 1만~2만 규모 공연을 완주할 수 있는 운영 체력이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드림콘서트라는 브랜드도 결국 실행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8b2f29be4a844d0951b47d88c12bcd8642fe48783db5e710d73e68c8cdeb1c57" dmcf-pid="HZ6TnLqFyV" dmcf-ptype="general">1995년 시작된 드림콘서트는 30년 가까이 국내 최대 K팝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이번 홍콩 공연은 시작 전부터 갈등·의혹·역량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며 브랜드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전망이다. 드림콘서트 홍콩 공연이 예정대로 성사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62614d7df1faa8615d52a708ee920f5ea66ddd79bc6e1926df814fa1ba283a08" dmcf-pid="X5PyLoB3h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p> <p contents-hash="d55680c0324eda15f364d131eb2440f7e8f942ccc92642033b96ba3816520e6b" dmcf-pid="Z1QWogb0T9"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공학대학, 'TU 후원의 집' 에이텐시스템 지정 11-24 다음 ‘고당도’ 강말금 “봉태규와 친남매 비주얼? 어떻게 그런 말을” 극대노 11-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